제목 | 11월 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11-06 10:31 | 조회수 | 146 | 작성자 | 임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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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무상 곡물 프로그램 5년 연장 (India to extend free food grains programme by five years, says Modi) 인도 정부가 내년 초 총선을 앞두고 곡물 가격 상승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Narendra Modi 총리는 토요일, 인도의 무상 곡물 프로그램을 5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소비자들에게 안도감을 줄 것이지만, 정부 지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뉴델리는 8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무료 곡물을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 농부들로부터 더 많은 밀과 쌀을 조달해야 할 것이다.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하락 -FAO (World food price index falls in October -FAO) 유엔식량농업기구의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설탕, 곡물, 식물성 기름, 육류의 하락으로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식품을 추적하는 식량농업기구(FAO)의 가격지수는 10월 평균 120.6 포인트로 전월의 121.3 포인트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수치는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였다. FAO 곡물 가격 지수는 평균 125.0 포인트로 9월보다 1.3 포인트 하락했다. FAO는 “10월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공급량이 당초 예상보다 높았고, 수출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을 반영해 1.9% 하락했다”고 밝혔다. FAO는 곡물 수급에 관한 별도의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곡물 생산량 전망치를 전년 대비 0.9% 증가한 28억1,900만 톤으로 유지했다. FAO는 “2024년에는 북반구 전역에서 겨울 밀 재배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농작물 가격 하락을 반영해 면적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한 지속적인 영향으로, 농지 접근 제한, 낮은 산지 가격 및 이상적이지 않은 기상 조건 등이 밀 면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AO는 또한 남반구에서 2024년 잡곡 작물의 파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브라질에서는 원가 대비 가격 비율이 대두가 유리해 옥수수 재배량이 약 5%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초기 징후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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