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월 1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10-12 19:49 | 조회수 | 137 | 작성자 | 임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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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반숙미 수출 관세 연장 계획 (India plans to extend duty on parboiled rice exports) 인도는 반숙미 수출에 대한 20% 관세를 2024년 3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수요일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수출국의 출하량이 더욱 줄어 세계 쌀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조치이다. 인도는 8월, 반숙미 수출에 2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 조치는 원래 10월 15일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뉴델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무역회사의 한 딜러는 이번 연장으로 인해 수출이 제한되고 정부가 가능한 한 많은 쌀을 조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부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농민들로부터 더 많은 쌀을 조달하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분배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인도의 5개 주에서는 내년에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지역별 여론조사 절차를 시작하면서 다음 달 새로운 입법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인도는 작년에 파쇄미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7월, 광범위하게 소비되는 비바스마티 백미의 수출을 금지함으로써 구매자들을 놀라게 했다. 인도는 세계 쌀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수출국들의 낮은 재고량을 감안할 때, 수출량이 줄어들면 식량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인도 국내 시장의 쌀 가격은 1년 전보다 거의 13%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쌀 수출협회(REA) 회장 B.V. Krishna Rao는 정부가 10월 15일 이후 다시 면세 수출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하여 해외 구매자들이 최근 며칠 동안 구매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Rao는 또한 “정부가 수출 관세 연장에 관한 통지를 내리면 구매를 시작할 것”이라며, 20%의 관세를 지불하고도 인도산 반숙미가 태국산 쌀보다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2022년에 740만 톤의 반숙미를 수출했다. 러시아, 곡물 저장시설 공격,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 곡물 손상 (Russia hits grain storage facility, damages grain in Ukraine’s Odesa region)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의 곡물 저장시설에 밤사이 러시아 드론 공격이 발생해 일부 곡물이 손상됐다고 군 대변인이 목요일 밝혔다. 남부 군 사령부 대변인 Natalia Humeniuk는 온라인 브리핑에서 “안타깝게도 항만 인프라에 피해가 발생했다. 곡물 저장 시설이 손상됐고 곡물 자체에도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곡물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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