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1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09-14 11:36 | 조회수 | 167 | 작성자 | 임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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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흑해 항구가 봉쇄됨에 따라 철도와 트럭을 통한 농산물 수출 늘린다. (Ukraine increases farm exports by rail and truck as Black Sea ports blocked-brokers) 수요일 중개업자들는, 지난 7월 중순 러시아가 유엔이 중개한 흑해 곡물 수출 협정을 중단한 이후, 곡물 수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했던 우크라이나는 도로 및 철도 운송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이크 브로커스(Spike Brokers)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1일까지 트럭을 통해 수출된 농산물의 양은 188,000톤으로 8월 같은 기간에 169,000톤을 수출한 것과 비교된다. 7월 같은 기간에는 14만6,000톤을 출하했다. 보고서는 “9월에 가장 활발한 교차점은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사이의 지점이었다”고 밝혔다. 중개업자들은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을 경유하는 철도를 통한 곡물 수출도 지난주 14%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루마니아 국경 통과에는 하루 114.8대의 곡물 마차가 사용되었으며, 이는 지난 주에 비해 하루 28.8마차, 즉 33.49% 증가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파이크 브로커스(Spike Brokers)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국경을 통과하는 교통량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개업자들은 “9월 10일 기준 곡물 화물의 하루 평균 운송량은 498대로,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34대, 즉 7.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전까지 동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곡물의 주요 수입국이 아니었지만 지난해 폴란드와 루마니아로의 우크라이나 곡물과 유지종자 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화요일 폴란드가 브뤼셀이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하더라도 우크라이나 곡물의 국내 수입을 계속 차단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곡물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한 국제적인 중재를 요청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5월 유럽연합(EU)이 내린 규제 조치로 폴란드,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 밀, 옥수수, 유채, 해바라기 종자 등의 국내 판매를 금지하는 동시에 다른 곳으로 수출하기 위한 화물의 운송을 허용했다. 헝가리, 9월 15일 이후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 금지 조치 발표 (Hungary signals national ban on Ukrainian grain imports beyond Sept. 15) 헝가리 농림부 장관은 수요일에, 헝가리는 유럽연합(EU)이 9월 15일 만료되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 금지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경우 자국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와 함께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을 금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Nikolay Denkov 불가리아 총리는 각료회의가 시작되기 전 불가리아 국영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수입 금지를 면제하는 것이 기본 식품의 가격을 낮출 것이므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Denkov는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수입 재개는 기본 식품의 가격을 낮추고 인플레이션을 감소시켜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수출입으로 인한 예산 수입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요일, 의회 위원회는 불가리아가 9월 15일 이후 특정 제품의 우크라이나 수입 금지를 해제하는 결정 초안을 채택했다. 최종 결정은 의회 본회의에서 내려질 예정이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확정했다. Jozef Bires 농림부 장관은 “정부는 유럽집행위원회가 금지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임시 회의에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수입 금지 조치를 채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이미 폴란드와 헝가리의 발표를 통해 이들 국가들이 일방적인 규제를 적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도 그렇게 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 슬로바키아를 통해 곡물의 운송이 증가하게 될 것이고, 이 곡물이 또한 슬로바키아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루마니아 농무부는 위원회의 의견이 나온 후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명을 통해 “확실한 것은 금지 조치가 연장되지 않으면 우리는 농민을 보호할 수 있는 해결책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7월 러시아가 흑해 항구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한 1년 동안의 협정을 포기한 이후, 곡물 수출을 위해 Solidarity Lanes라고 불리는 대체 EU 수출 경로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었다. 그 결과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 인접 국가의 농민들은 자국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병목 현상에 직면하게 되었다. 18개월 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한 러시아는 자국의 곡물과 비료 수출 조건이 충족될 경우에만 유엔이 중재한 흑해 곡물 협정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헝가리 농업부 장관 Istvan Nagy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새로운 국가적 금지 조치가 현재 조치보다 더 광범위한 우크라이나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Nagy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브뤼셀의 기존 유예 연장에 대한 결정이 없으면 개별적으로 국가적 조치를 취하기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동료들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고 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비 EU 시장으로의 운송을 허용하는 “임시 예방 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는 금요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키이우, 7월 18일 이후 러시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항만 인프라 시설 105개 손상 (Kyiv says 105 Ukrainian port infrastructure facilities damaged in Russian attacks since July 18) 지난 수요일 Oleksandr Kubrakov 부총리는 지난 7월 18일 이후 우크라이나 항구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100개 이상의 항만 인프라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러시아가 유엔이 지원하는 흑해 곡물 수출 협정을 중단한 다음 날인 7월 18일 이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매달 거의 300만 톤씩 감소했다고 말했다. Kubrakov는 페이스북에 ‘7월 18일 이후 우크라이나 항구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105개 항만 인프라 시설이 훼손되고 부분적으로 파괴됐다’며 ‘다뉴브 클러스터 항구에 대한 공습과 항구 봉쇄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으로의 곡물 수출이 매월 300만톤 가까이 감소했다’는 글을 작성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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