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1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09-12 11:30 | 조회수 | 165 | 작성자 | 임수현 |
---|---|---|---|---|---|---|---|
아르헨티나, 연방 통화 인상 후 국내 대두 판매량 급증 (Argentina’s domestic soybean sales soar after federal currency boost)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BdeC)는 월요일, 농부들이 연방 정부의 가격 인상 계획을 활용함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대두 판매량이 지난 7일 동안 거의 100만 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세계 최대의 가공 대두유 및 대두박 수출국 중 하나인 남미 전역에서 8월 마지막 주에 판매된 대두 약 240,000톤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이러한 높은 수치는 지난주 연방정부가 곡물 수출업체들이 외화수입의 4분의 1을 대두를 구입하는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본통제에 허점을 뚫기로 결정한 데 이은 것이다. 지난 시즌 역사적인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이 절반으로 줄어든 이후에 이루어진 이 조치는 더 많은 수출을 장려하여 남미 국가에 절실히 필요한 달러를 가져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래소는 보고서에서 “수출 증가 계획이 발표된 이후 협상된 대두 수량은 951,211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두 가격은 해당 정책 발표 이후 25,000페소(71달러) 이상 상승해 톤당 155,000페소(443달러)가 넘었다고 한다. 로사리오 증권거래소(BCR)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2022/23년 대두 수확량은 가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한 2천만 톤에 그쳤다. 지난 주, BCR은 2022/23년 수확량 중 약 700만 톤이 아직 팔리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브라질 농부들은 콩 재배가 시작됨에 따라, 2023년 두 번째 옥수수의 93% 수확 (Brazil farmers harvest 93% of 2023 second corn crop as soy planting starts -AgRural) 컨설팅 회사인 AgRural은 월요일 브라질 농부들이 9월 7일까지 중남부 지역에서 두 번째 옥수수 작물을 위해 심은 면적의 93%를 수확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콩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컨설팅 회사는 성명을 통해, 수확된 면적은 전주보다 5% 포인트 증가했지만, 같은 시기 농부들이 이미 수확을 마쳤던 전 시즌에 비해 밭에서의 작업이 여전히 뒤처지고 있다고 밝혔다. AgRural은 2023/24년 옥수수 시즌의 첫 작물 재배율이 중남부 지역에서 17%에 이르렀으며 이는 작년 이맘때 보고된 수치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2023/24년 작물을 위한 대두 재배는 마투그로수(Mato Grosso)와 파라나(Parana)주의 고립된 지역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과정은 아직 매우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비율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gRural 첫 번째 수치가 1~2주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두 재배 면적이 연간 3% 증가하여 4,540만 헥타르에 달해 기록적인 1억 6,4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U crop monitor, 우크라이나 옥수수 수확량 전망 상향 (EU crop monitor raises Ukraine maize crop forecast) 유럽연합(EU)의 작물 모니터링 서비스인 MARS는 월요일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를 6월 2,911만 톤에서 3,279만 톤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19%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5년 평균보다 3% 낮은 수준이다. MARS는 보고서에서 “7월의 유리한 조건은 여름 작물의 성장을 촉진했다. 남부와 서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확량 예측이 상향 조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기간에 비해 여름 작물 재배 면적이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분쟁 지역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더욱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MARS는 해바라기와 콩을 재배하는 지역은 옥수수보다 영향을 덜 받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해바라기 종자 생산량은 6월 1,506만 톤에서 평균 17% 증가한 1,665만 톤으로 예상되며, 대두 생산량은 지난 추정치 450만 톤에서 30% 증가한 478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MARS는 우크라이나 옥수수의 3%, 해바라기의 17%, 대두의 6%가 점유된 지역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MARS는 우크라이나의 밀 수확량 추정치를 변동없이 유지하여, 5년 평균보다 4% 증가한 2,828만 톤으로 추정했고, 유채 수확량은 2017~2021년 평균의 두 배인 547만 톤으로 추정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230912.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