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1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09-11 16:57 | 조회수 | 146 | 작성자 | 임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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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23/24 곡물 수확량은 엘니뇨로 인해 이전 시즌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 (Argentina 2023/24 grains crops forecast above previous season as El Nino brings rains)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목요일 엘니뇨 기상 현상으로 인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3/24년 아르헨티나의 곡물 생산량이 이전 시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2024년 국내 대두 수확량은 5천만 톤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 시즌 생산된 2천 1백만 톤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이 남미 농업 강국은 가공 대두의 최상위 수출국이자 주요 옥수수 및 밀 공급국이지만 역사적인 가뭄으로 지난 시즌 수확량이 급감했다. 거래소는 보고서를 통해 2023/24시즌 옥수수 수확량이 5,500만톤으로 거래소 기록상 두 번째로 많고 전 시즌에 보였던 3,400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곡물거래소는 또 2023/24시즌 밀 생산량을 지난 시즌 생산량 1,220만톤보다 증가한 1,650만톤으로 전망했지만, 그러나 남부 겨울의 건조한 조건으로 인해 재배 지역에 손실이 발생하여 캠페인 초기에 예상했던 1,800만 톤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르헨티나는 밀의 최고 수출국으로 대부분의 밀은 브라질로 수출된다. 거래소는 프리시즌 보고서에서 “최근 몇 주 동안 농업 지역의 여러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는 (남반구) 봄에 ‘엘니뇨’가 활발해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동부 및 중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는 열대 저기압으로 인한 극심한 기상 조건뿐만 아니라 폭우와도 관련이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번 현상으로 주요 농업지역의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는 “이 과정은 남부 콘(Southern Cone)의 생산 지역 대부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수량 기여도가 높아지고 극단적인 기온이 낮아지면서 강수량 추세가 평소의 정상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장관, 소매가격 억제를 위해 쌀 관세 인하 제안 (Philippine ministers propose cut in rice tariffs to curb retail prices) 필리핀 재무부는 인플레이션을 촉발하는 소매 가격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수입 쌀에 대한 관세 인하를 포함한 일련의 조치를 권고했다고 장관은 말했다. Benjamin Diokno 재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재무부와 경제기획부가 35%의 쌀 수입 관세율을 0~10% 사이로 인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도입된 수정된 제도에 따라 동남아시아 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쌀에 대한 관세는 기존 40~50% 범위에서 베트남을 포함한 지역 내부 공급업체에 대한 관세율에 맞춰 35%로 떨어졌다. Diokno는, 부처는 또한 민간부문이 쌀을 적기에 수입하도록 자격을 갖춘 수입업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배송 통관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필리핀 농업부는 건조한 날씨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자연 발생 기상 패턴인 엘니뇨로 인한 잠재적인 농작물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 11월과 내년 1월 사이에 도착할 약 50만 톤의 쌀 추가 수입을 권고했다. 세계 최대 쌀 수입국 중 하나인 필리핀은 지난 주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쌀에 가격 상한선을 두었다. 지난 7월 필리핀 쌀 인플레이션은 4.2%를 기록하며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필리핀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8월에 식품 및 운송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5.3%로 급등했다. 대통령실은 금년 9월과 10월, 농민들이 본격적으로 농작물을 수확하기 시작하면서 조곡과 정곡 모두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농림부의 자료를 인용하여, 약 5백만 톤의 조곡이 이번 달과 다음 달에 수확될 것이며,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을 제외한다면, 올해 목표인 2천만 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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