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08-07 15:03 | 조회수 | 156 | 작성자 | 임수현 |
---|---|---|---|---|---|---|---|
인도는 공급을 활성화하고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밀 수입세를 인하하거나 폐지할 수 있다 (India might cut or abolish wheat import tax to boost supply, check prices) 인도는 공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밀에 대한 40%의 수입세를 인하하거나 폐지하고 제분업자와 무역업자가 보유할 수 있는 밀 재고의 한도를 낮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금요일에 말했다. Sanjeev Chopra 연방 식품부 최고위 공무원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밀 수입 관세를 낮추거나 폐지하고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재고 보유 한도를 조정하는 등의 선택권이 있다”고 말했다. Chopra는 “선택 사항을 고려 중이다. 정부는 가격을 통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지난 6월 가격을 낮추기 위해 거래자들이 보유할 수 있는 밀 재고량을 제한했다. 정부는 또한 지역 시장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비스킷 제조업체와 같은 대량 구매자에게 밀을 제공하고 있다. 무역 및 업계 관계자들이 불규칙한 날씨로 생산량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히면서 뉴델리의 밀 가격(WHE-ATDEL-NCX)은 지난 4개월 동안 12% 급등한 미터톤당 25,174루피(303.85달러)로 거의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hopra는 정부 간 거래에서 러시아로부터 밀을 수입하겠다는 제안은 없었다고 말했다. 농업농민복지부(Ministry of Agriculture & Farmers Welfare)에 따르면 밀 생산량은 2023년 1억 1,274만 톤으로 1년 전 1억 770만 톤에서 증가했다. 인도는 매년 약 1억 800만 톤의 밀을 소비한다. 그러나 주요 무역 기구는 6월 로이터 통신에 2023년 인도의 밀 수확량이 농무부의 추정치보다 최소 10% 낮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창고의 밀 비축량은 목표치가 2,450만 톤인 것과 비교해, 2,830만 톤이었다. 뉴델리에 본사를 둔 무역상인 Rajesh Paharia Jain은 밀 수입세를 낮추거나 인하하고 지역 재고 보유 한도를 강화하기로 한 결정은 “축제 시즌 동안” 공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에 대한 축제 수요는 10월경에 최고조에 이른다. 인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부족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생산량이 감소하자 2022년 5월 수출을 금지했다. 금요일, 시카고 밀 선물(Wv1s)은 러시아 수출 허브인 Novorossiysk 근처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글로벌 공급 공포가 다시 불러일으켜진 후 흑해 곡물 수출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7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밀 수출 금지 조치 이후, 세계 쌀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인도는 지난달 국내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쌀 수출 품목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와는 별도로 식품부는 금요일에 국가가 설탕의 “충분한 재고”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설탕 재고는 총 1,080만 톤으로 이번 시즌 수요와 다음 시즌의 최적 이월 재고량인 약 620만 톤에 충분하다. ($1 = 82.84 루피) 식물성 기름 상승으로 7월 세계 식량 가격 지수 반등 (World food price index rebounds in July as vegetable oils rise)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과 세계 생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식물성 기름 시장이 상승함에 따라 7월 유엔 식량 기구의 세계 물가 지수는 2년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식품을 추적하는 식량농업기구(FAO)의 7월 평균 물가지수는 전월 수정치 122.4에서 7월 평균 123.9포인트를 기록했다고 FAO가 금요일 밝혔다. 당초 122.3으로 제시된 6월 수치는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였다. 7월 점수는 1년 전보다 거의 12% 낮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직후인 2022년 3월 사상 최고치보다 22% 낮았다. FAO의 식물성 기름 가격 지수는 6월에 비해 12% 상승하여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깼다고 FAO는 밝혔다. 해바라기유는 주로 우크라이나 선적을 허용하기 위한 흑해곡물협정(Black Sea Grain Initiative)을 탈퇴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으로 인해 생성된 불확실성 때문에 전월 대비 15% 이상 반등했다고 FAO는 밝혔다. 생산 우려와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다른 식물성 기름의 가격이 상승했다. FAO의 곡물 가격 지수는 7월에 0.5% 하락했는데, 이는 조곡물 시장의 하락이 밀과 쌀의 높은 수준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옥수수 가격은 남미의 수확 전망으로 하락했고 미국 생산은 재고를 보충할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우크라이나 수출에 대한 의구심과 북미의 건조한 날씨는 밀 가격을 상승시켰고 쌀 지수는 인도의 수출 금지 이후 거의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FAO는 전했다. FOA는 “세계 인구의 많은 부분, 특히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실질적인 식량 안보 문제”를 언급하면서 쌀 가격 상승의 영향에 대한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 설탕 가격 지수는 7월에 거의 4% 하락하여 브라질과 인도의 양호한 공급 전망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가격은 1년 전보다 거의 30% 높았다. FAO의 유제품 및 육류 가격 참조는 모두 7월에 약간 하락했다. Blinken, 터키 외무장관과 흑해 곡물 협정 논의 - 국무부 (Blinken discusses Black Sea grain initiative with Turkish foreign minister -State Department) Antony Blinken 미 국무장관은 토요일 Hakan Fidan 터키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흑해 곡물 협정,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평화 회담, 스웨덴의 나토 가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폭염으로 우크라이나 강 항구로 향하는 몰도바 열차의 일부 곡물 차량 탈선 (Heat derails some grain cars on Moldova train headed to Ukraine river port) 토요일 몰도바에서 우크라이나 강 항구로 향하던 61량의 열차에 실린 6대의 곡물 화물기차가 폭염으로 레일이 약해지면서 탈선했다고 몰도바 철도 시스템이 밝혔다. 몰도바 철도청은 성명을 통해 “사고의 예비 원인은 극도로 높은 온도로 인해 레일이 강도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열차가 Culma-Ceadir-Lunga 노선 구간을 지나 다뉴브강의 우크라이나 교통 중심지인 Reni로 향하던 중 곡물을 실은 화물기차 6대가 탈선했다고 전했다. 전통적으로 루마니아와 튀르키예에 곡물과 유지 종자를 수출하는 몰도바 농부들은 올해 120만 톤의 강력한 밀 작물 중, 80만 톤을 수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강한 비로 인도의 모내기 가속화 (Robust rains accelerate rice planting in India) 농무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인도 농부들은 강력한 몬순 비로 경작지 확장이 장려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증가한 2,830만 헥타르(6,990만 에이커)의 여름 파종 벼를 심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곡물 생산국인 인도의 더 많은 모내기는 주식 생산량 감소에 대한 우려를 완화할 것이다. 인도는 지난 달 말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의 출하량을 거의 절반으로 줄이는 최대 쌀 수출 품목의 중단을 명령했다. 농부들은 일반적으로 인도에 몬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1일부터 쌀, 옥수수, 면화, 대두, 사탕수수, 땅콩 등을 재배하기 시작한다. 인도 농지의 거의 절반이 관개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름 비가 매우 중요하다. 6월과 7월을 합치면 인도의 몬순 비는 평균보다 5% 높았고, 6월에는 평년보다 10% 떨어졌지만 7월에는 평균보다 13%로 반등했다. 기상청은 4개월 동안 50년 평균 87cm(35인치)의 96%에서 104% 범위를 평균 또는 정상 강우량으로 정의한다. 올해는 특히 남부, 동부 및 중부 일부 주에서 6월의 몬순 비가 지연되고 강우량이 적어 일주일 전에 거의 전국을 덮는 몬순에도 불구하고 여름 작물 재배가 지연되었다. 펀자브(Punjab)와 하리아나(Haryana)와 같은 곡창지대 주를 포함한 인도의 일부 지역은 7월에 폭우를 받아 홍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농부들은 대두를 포함한 지방 종자를 1년 전보다 2.2% 많은 1,790만 헥타르(4,420만 에이커)를 심었다. 옥수수는 760만 헥타르(1,880만 에이커)에 심었는데, 이는 전년의 750만 헥타르보다 증가한 것이다. 면화 면적은 1,190만 헥타르로 약간 낮았다.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230807.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