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2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3-07-27 14:05 조회수 176 작성자 임수현

식물성기름-팜유는 미국 대두유 약세, 링깃 강세로 손실 확대

(VEGOILS-Palm oil extends losses on weaker US soybean oil, stronger ringgit)

 수요일 말레이시아 팜유 선물은 말레이시아 링깃화 강세와 미국 대두유 약세로 인해 2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이전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했다. Bursa Malaysia Derivatives Exchange에서 10월 인도되는 벤치마크 팜유 계약(FCPOc3)은 거래가 끝날 때까지 3링깃(0.07%) 하락한 4,063링깃($893.56)이다. 이전 세션에는 2.4% 하락했다. Dalian의 가장 활발한 대두유 계약(DBYcv1)은 1.25% 상승했고 팜유 계약(DCPcv1)은 1.72% 상승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 대두유(Bocv1) 가격은 0.9% 하락했다. 팜유는 세계 식물성 기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관련 기름의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야자나무(Palm)의 교역 통화인 링깃은 달러 대비 0.29% 상승하여 외화 보유자에게 상품을 더 비싸게 만들었다.

 뭄바이에 본사를 둔 식물성 기름 브로커 Sunvin Group의 Anilkumar Bagani 연구 책임자는 대부분의 세션 동안 더 높게 거래된 후 팜 선물은 CBOT 대두유 약세, 링깃 강세 및 신규 목적지 구매 부재로 인해 거래일이 끝날 무렵 하락했다고 말했다. AmSpec Agri Malaysia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의 팜유 수출은 전월 대비 10.8% 증가했다. 한편 화물 조사업체 Intertek Testing Services의 데이터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수출은 17.8%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월요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 지난주보다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고, 이는 건기가 절정에 달하기 전에도 광범위한 산불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흑해 감시 강화, 러시아 곡물 거래 탈퇴 규탄

(NATO says it’s boosting Black Sea surveillance, condemns Russian grain deal exit)

 NATO는 수요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을 운반하는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협정에서 탈퇴한 것을 비난하면서 흑해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이달 초 서방 군사 동맹과 키이우 간의 협력을 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인 NATO-우크라이나 위원회 회의 이후 나왔다. NATO는 성명에서 “동맹국들과 우크라이나는 흑해 곡물 협정에서 탈퇴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과 전 세계 수억 명이 의존하는 우크라이나의 농산물 수출을 의도적으로 중단하려는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했다”고 밝혔다. 또한, “NATO와 동맹국들은 해상 초계기와 드론을 포함해 흑해 지역에 대한 감시와 정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유엔이 “모든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한 조치로 협정을 탈퇴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우크라이나 곡물의 안전한 흑해 수출을 가능하게 한 거래는 7월 17일 만료되었다. 러시아는 자국 곡물과 비료의 수출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이 협정을 부활시키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NATO 성명은 흑해 공해의 일부가 항해하기에 일시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러시아의 경고를 비난했다. 그 경고의 일환으로, 러시아는 또한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로 이동하는 모든 선박이 군용 화물을 운반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NATO 성명은 “동맹국들은 불가리아의 배타적 경제 수역 내 흑해에 대한 러시아의 새로운 경고 지역이 항해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장애뿐만 아니라 오판과 확대에 대한 새로운 위험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는 NATO의 회원국이다. NATO는 또한 NATO 회원국인 루마니아와의 국경 근처 다뉴브 항구 도시 레니의 우크라이나 곡물 저장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을 포함하여 오데사, 미콜라이브 및 기타 항구 도시에 대한 러시아의 최근 공격을 비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우리는 어떤 침략으로부터도 연합국 영토의 모든 면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3072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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