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2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3-06-29 13:32 조회수 155 작성자 염예지

우크라이나, 2023년 밀 수확량 공식 전망 훨씬 초과 가능성

(Ukraine 2023 wheat harvest may far exceed official outlook - traders, analysts)

 우크라이나의 2023년 밀 수확량은 1,700만 톤이라는 공식 예상치를 초과하여 최소 2,400만 톤에 달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밝혔다. 우크라이나 농무부는 러시아와의 전쟁과 영토 상실로 인해 2023년에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에 약 2,000만 톤의 밀을 수확했다. 그러나 곡물 거래자 연합(UGA)과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밀 생산량이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UGA와 UkrAgroConsult는 보고서에서 “예상 수확량은 헥타르당 3~8톤으로 상당히 많다”라며 평균 수확량은 헥타르당 5.46톤에 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농장(64%)은 수확량이 5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UGA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186개 농장과 농업 회사가 6월 하반기에 실시된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UGA는 겨울과 봄 파종에 대한 농무부의 데이터를 고려할 때 올해 총 수확량은 2,440만 톤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UGA와 애널리스트들은 “이는 1,560만~1,800만 미터톤으로 예상되는 현재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많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2022/23 곡물 수출은 이전 시즌 수준을 넘어 4,880만 톤에 도달

(Ukraine 2022/23 grain export exceeds previous season level, reaches 48.8 mln T)

 2022/23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마케팅 연도가 끝나기 이틀 전인 6월 28일 기준 4,880만 톤으로 이전 시즌 수준을 초과했다고 농무부 데이터에 나타났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6월 29일 기준 4,84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수확량에는 밀 1,670만 톤, 옥수수 2,900만 톤, 보리 약 270만 톤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물량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우크라이나 항구 봉쇄로 악화된 세계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유엔과 튀르키예가 중개한 거래에 따라 흑해 상구에서 해외로 수출되었다. 우크라이나 항만 당국은 러시아가 흑해 선적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다뉴브강 항구를 통해 곡물을 수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306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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