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라인강 수위 상승하지만 여전히 얕은 수위

(Rhine river water level rising after rain but still too shallow)

 독일 라인강의 수위는 폭우가 내린 후 상승했지만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화물선이 완전히 적재된 상태로 항해하기에는 수위가 너무 얕다고 트레이더들은 말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강의 수위가 너무 얕아져 가득 적재된 선박이 항해할 수 없게 되면서 선박 운영자들은 부분적으로 비어있는 선박을 보상하기 위해 운임에 할증료를 부과하여 화물 소유자들의 비용을 증가시켰다. 화요일과 수요일에 내린 폭우로 강 남쪽 지역의 수위가 정상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트레이더들은 말했다. 라인강은 카우브의 초크 포인트와 쾰른과 뒤스부르크 주변의 북부 지역에서 정상적인 항해를 하기에는 아직 수위가 얕다. 하지만 앞으로 며칠 동안 강 유역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항해 당국 WSV는 카우브의 물이 금요일에 선박 전체 적재를 허용하는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라인강은 곡물, 광물, 석탄 및 석유 제품과 같은 상품의 중요한 운송 경로이다. 독일 기업들은 2022년 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라인강의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면서 공급 병목 현상과 생산 문제에 직면했다.

EU 2022/23 대두 수입 1,252만 톤, 유채 씨 724만 톤

(EU 2022/23 soybean imports at 12.52 mln T, rapeseed 7.24 mln T)

 유럽 연합이 화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에 시작된 2022/23 시즌의 유럽 연합 대두 수입량은 6월 11일까지 1,252만 톤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의 1,417만 톤에 비해 높은 것이다. 2022/23년 현재까지 EU의 식물성 유지류 수입량은 724만 톤에 달했는데, 이는 1년 전의 526만 톤과 비교가 된다. 같은 기간 대두박 수입량은 총 1,538만 톤으로, 전 시즌의 1,606만 톤에 비해 팜유 수입량은 386만 톤이었다.

출처 :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