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Rural, 브라질 농민들 대두 재배 면적의 43% 수확

(Brazil farmers harvest 43% of soybean-planted area, AgRural says)

 브라질 농민들은 2022/23년에 파종한 대두 면적의 43%를 수확했다고 농업 컨설팅 회사인 AgRural이 발표했다. 이는 전주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지만 계속되는 강우로 인해 전반적인 수확 속도가 지연된 상태이다. AgRural은 상파울루와 미나스제라이스 주에서 이번 주 소나기가 잠시 내렸지만 누적된 토양 수분율이 수확 작업을 더디게 해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지연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AgRural은 또한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재배가 한 해 전체 옥수수 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하며 대두와 같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말했다. AgRural에 따르면 2기작 옥수수의 예상 재배 면적의 70%가 중남부 지역에 파종되어 전주 55%보다는 늘었지만 마투그로수두술의 파종이 늦어지고 있어 여전히 전년 동기의 80% 대비 부진하다.

인도의 2022/23년 식물성 유지류 수입량은 1,500만 톤

(India’s 2022/23 vegoil imports seen at 15 mln T - brokerage)

 인도의 식물성 유지류 수입량은 2023년 10월까지 1년 전 출하량인 1,415만 톤에서 1,5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컨설팅 회사인 Sunvin Group의 CEO인 Sandeep Bajoria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곡물 콘퍼런스에서 “인도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인구는 14억 명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1인당 소비량은 17kg이고 빠른 경제 성장으로 인도의 식용유 수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수입국인 인도의 팜유 수입량은 1년 전 826만 톤에서 올해 875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Bajoria는 2022/23년 대두유 구매량을 지난해 약 400만 톤에서 감소한 375만 톤으로 예상했다. ”대두유에 대한 팜유의 할인 폭은 상당히 크며 팜유가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바라기유에 대한 경우 인도의 수입량은 1년 전 188만 톤에서 2022/23년에는 25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