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03-02 14:17 | 조회수 | 177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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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자국 내 농민들로부터 약 3,400만 톤의 밀 구매 계획 (India plans to buy about 34 mln tonnes of wheat from local farmers) 인도 정부는 지난해 흉작으로 인해 구매량이 감소한 이후 비축 물량을 늘리기 위해 현지 농민들로부터 약 3,400만 톤의 밀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밀 구매량은 53% 감소한 1,880만 톤이었고, 현지 가격이 인상된 후 정부 지원을 받는 인도 식품 공사(FCI)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비축 물량에서 500만 톤의 곡물을 방출해야 했다. FCI는 세계 최대의 식량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가격으로 쌀과 밀을 구입한다. 인도 정부 소식통은 “FCI가 올해 약 3,400만 톤의 밀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FCI는 3월 20일부터 국내 농민들로부터 밀을 구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는 지난해 러-우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밀 가격이 급등하고 해외 수출이 늘자 수출 금지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인도는 뉴델리가 국가 재고를 보충하고 국내 가격을 낮추기 위해 밀 수출을 계속 제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러시아, 자국의 수출이 차단되지 않는 경우에만 곡물 거래 협정 갱신할 것 (Russia says it will only renew grain deal if its own exports are unblocked) 러시아는 수요일 자국의 농업 생산자들의 이해관계를 고려할 경우에만 흑해 곡물 협정을 연장하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유엔과 튀르키예가 중재한 흑해 곡물 협정은 오는 3월 18일 만료되며 모든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는 한 연장될 수 없다. 러시아는 이미 협정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러시아의 농산물 수출은 서방의 제재 대상이 아니지만 러시아는 물류 및 보험 등에 대한 제한으로 자국의 곡물과 비료를 수출할 수 없는 장벽이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과 별도로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회담에서 협상 재개 전망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흑해 곡물 협정을 지속하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 자국의 농업 및 비료 생산자들의 이익이 고려될 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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