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Rumo는 2023년 대두 수익 증가 예상

(Brazil’s Rumo sees higher 2023 earnings on bumper soy harvest)

 브라질 철도 운영 업체인 Rumo SA RAIL3.SA는 대두 수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설탕과 비료의 운송 이익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의 대두 수확량이 1억 5,000만 톤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리오그란데두술에서 계속되는 가뭄으로 추정치에 대한 우려는 있다. Cosan SA CSAN3.SA가 관리하는 철도 물류 회사는 2023년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가 43억에서 54억~58억 헤알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umo는 2022년 10-12월 동안 2억 4,300만 헤알의 순이익을 보고했는데, 이는 1년 전 3억 8,400만 헤알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서 회복했다. Rumo는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가 두 배 이상 증가한 9억 500만 헤알을 기록한 것에 대해 운송 물량이 13% 증가한 179억 톤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NOPA, 1월 대두 가공량은 1억 7,900만 7,000부셸로 평균 추정치 못 미쳐

(NOPA January soybean crush below average estimate at 179.007 million bushels)

 전미 오일시드 가공 협회(NOP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 미국의 대두 가공량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고 대두유 재고는 4개월 연속 증가하긴 했으나 둘 다 예상보다는 적었다. 미국에서 가공된 대두의 약 95%를 차지하는 전미 오일시드 가공 협회(NOPA)는 지난달 1억 7,900만 7,000부셸의 대두를 가공하여 12월 1억 7,750만 5,000부셸보다 0.8% 증가했지만 2022년 1월 기록했던 1억 8,221만 6,000부셸보다는 1.8% 감소했다. 로이터가 조사한 9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는 1억 8,165만 6,000부셸이었다. NOPA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 가공량은 아이오와 주를 포함한 북부와 중서부 지역에서는 지난달보다 감소했다. 12월의 가공 속도는 일부 지역의 한파와 폭설로 인해 지연되었고 일부 대두 가공 시설은 1월에는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말했다. 1월 31일 기준 NOPA의 대두유 공급량은 18억 2,900만 파운드로 12월 말 17억 9,100만 파운드를 기록했던 것보다 2.1% 감소했지만 1년 전 수치인 20억 2,600만 파운드 대비해서는 9.7% 감소했다. 7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에 따르면 1월 말 대두유 공급량은 19억 6,000만 파운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예상 범위는 18억 1,600만~20억 5,000만 파운드였으며 중앙값은 18억 9,800만 파운드였다.

출처 :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