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월 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02-09 15:11 | 조회수 | 161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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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유럽연합(EU)이 곡물 거래에 대한 약속 이행하지 않는다 (Russia: EU not fulfilling promises on grain deal) 러시아는 흑해 곡물 거래에 따라 러시아의 수출 차단을 해제하는 작업이 만족스럽지 못하며 유럽연합(EU)이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외무부 차관의 이 같은 발언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흑해 항구에 억류돼 있던 곡물 수출을 재개하기 위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정을 언급한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작년에 러시아와 신흥국들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에 속았다고 말하면서 선적을 받을 수 있는 국가를 제한하기 위해 조건을 개정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23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은 현재까지 29.2% 감소 (Ukraine grain exports down 29.2% so far in 2022/23 season - ministry) 우크라이나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2022/23 시즌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은 전쟁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물류 차질로 현재까지 29.2% 감소해 2,820만 톤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밀 약 1,010만 톤, 옥수수 1,620만 톤, 보리 약 190만 톤이 포함되어 있다. 이전 시즌 같은 기간의 수출량은 3,990만 톤이었다. 농림부는 2월 8일 기준 곡물 수출량이 126만 톤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의 143만 톤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약 6개월간의 봉쇄 이후, UN과 튀르키예가 중재한 협정에 따라 7월 말부터 우크라이나 흑해 3개 항구의 봉쇄가 해제되었다. 주요 세계 곡물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생산량은 2021년 기록적인 8,600만 톤에서 2022년에는 약 5,100만 톤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우크라이나의 동부, 북부, 남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 교전으로 인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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