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02-02 16:02 | 조회수 | 173 | 작성자 | 염예지 |
---|---|---|---|---|---|---|---|
우크라이나, 2023년 곡물 수확량 4,950만 톤으로 감소 전망 (Ukraine’s economy ministry sees 2023 grain crop down at 49.5 mln T -agency) Interfax 통신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량이 2022년 약 5,100만 톤에서 2023년에는 4,950만 톤으로 다시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2021년에 8,60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지만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농업 부문이 큰 타격을 입었다. 우크라이나 Denys Kudyn 경제부 장관은 수확이 적더라도 자국 내에서 충당할 수 있을 만큼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곡물 수출을 억제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 물량에 대한 정보를 받고, 국내 소비량이 불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수출을 제한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농민들은 이번 주 곡물 수확량이 2023년에 밀 1,200만~1,500만 톤과 옥수수 1,500만~1,700만 톤을 포함해 3,500만~4,000만 톤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022/23 시즌 1월 30일 기준 거의 2,63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는데, 이는 이전 시즌에 수출한 3,790만 톤보다 감소한 것이다. 아르헨티나 1월 곡물 수출 급감 (Argentina’s grain export revenue plunges in January, chamber says) CIARA-CEC에 따르면 1월 아르헨티나의 곡물, 식물성 유지류의 수출로 인한 수입이 전년 대비 61% 급감했다. 세계 최대 대두유, 밀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재배가 지연되면서 올해 1월 수출액이 총 9억 2,837만 달러로 전월 대비 75% 감소했다. 옥수수와 밀의 주요 공급국이기도 한 아르헨티나의 강우량 부족은 밀 생산량을 거의 절반으로 줄이면서 콩과 옥수수 재배를 지연시켰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약 5만 4,100명의 농민들에게 세금과 여러 가지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CIARA-CEC는 성명에서 남미 국가가 곡물 선적을 늘리려고 시도하면서 대두 수출 우대 환율이 12월 말 만료된 이후에도 수출 감소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농산물 수출이 감소하면서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데다가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페소 약세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CIARA-CEC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두 가공 능력의 약 50%가 중단 상태이지만 대두박 출하량은 아르헨티나 전체 수출의 14.2%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출이 전체 수출의 11%를 차지했고 대두유 수출은 6.9%에 달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230202.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