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3-01-09 15:36 | 조회수 | 193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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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 식량 가격 사상 최고치 (World food prices hit record high in 2022)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부분의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엔 식량기구의 평균 물가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식료품의 국제 가격을 추적하는 식량농업기구(FAO)의 식품 가격 지수는 2022년 평균 143.7포인트로 2021년보다 14.3% 상승했으며 1990년 기록을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영향에서 차츰 회복하면서 2021년에는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흑해 수출에 차질이 우려돼 식량 가격이 급등했다. 12월에 벤치마크 지수는 9개월 연속 하락한 132.4포인트를 기록했다. 11월 수치는 135.7포인트를 기록했다. 식량농업기구(FAO)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우 변동이 심했던 지난 2년이 지나고 식품 가격이 차츰 안정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FAO는 12월 지수 하락은 곡물 및 육류 가격의 일부 하락과 함께 식물성 유지류의 국제 가격 하락에 의해 주도되었지만 설탕 및 유제품 가격의 소폭 상승으로 완화되었다고 말했다. 여전히 2022년 한 해 동안 FAO의 5가지 식품 지수 중 4가지(곡물, 육류, 유제품 및 식물성 유지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5번째인 설탕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FAO는 2022년 곡물 가격 지수가 17.9% 상승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 붕괴, 에너지 비용 상승, 이상 기상 등의 요인 때문이다. 중국, 식물성 유지류 재배 면적 66만 7,000헥타르 증가 목표 (China targets 667,000 hectare increase to oilseed acreage) 중국 농림부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최소 1천만 무(66만 7,000헥타르)의 식물성 유지류 경작지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은 세계 식량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식물성 유지류의 국내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해 대두 생산량은 재배 면적이 21.7% 증가한 후 2,030만 톤을 기록했다. Tang Renjian 농림부 장관은 중국이 올해 또 다른 생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면서 3억 5천만 mu 이상의 대두 및 식물성 유지래 재배지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밀의 최저 구매 가격 또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Tang Renjian 농림부 장관은 쌀 구매 가격은 2022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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