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월 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3-01-05 17:42 조회수 152 작성자 염예지

아르헨티나, 현재까지 2021/2022 대두 수확량의 80.1% 판매

(Argentine government says 80.1% of 2021/22 soybean crop sold so far)

 아르헨티나 농림부는 아르헨티나 농민들이 현재까지 2021/2022 대두 수확량의 80.1%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이전 시즌의 같은 기간 판매율인 80.5%보다 약간 낮은 수치이다. 세계 최대 가공 대두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의 생산자들은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 주 동안 55만 1,000톤의 대두를 판매했다. 2021/22의 총 대두 수확량은 4,400만 톤에 달했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생산자들에게 일시적으로 대두 특혜 환율을 적용해 주면서 판매가 급증했다. 이 정책은 12월 말에 종료되었다. 정부는 2021/22 옥수수 수확과 관련하여 생산자들이 생산된 5,900만 톤 중 75.7%를 판매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2020/21 시즌의 77.9%보다 감소한 것이다. 로사리오 곡물 거래소에 따르면 2022/23 시즌 옥수수 재배가 9월에 시작되었지만, 최근 35년 중 가장 건조한 봄을 지나면서 장기간의 가뭄으로 인해 생육 발달이 부진했다. 아르헨티나의 생산자들은 2022/23 밀 생산량 660만 톤의 49%를 판매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가뭄이 몇 달 동안 지속되어 농업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2/23 밀 수확량을 1,34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흑해 곡물 검역 속도 향상

(Ukraine sees speeding up inspections as key to Black Sea grain deal)

 우크라이나는 흑해 곡물 수출량을 늘리고자 러시아와의 이니셔티브에 항구를 더 늘리기보다는 수출 검역을 보다 빠르게 진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곡물 생산국이자 수출국이지만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항구를 봉쇄하기 시작한 이후 생산과 수출이 감소했다. 유엔과 튀르키예가 중재한 곡물 이니셔티브에 따라 오데사 지역의 우크라이나 흑해 주요 항구 3곳이 7월에 봉쇄 해제되었다. 이 계약에 따라 모든 선박은 보스포루스 해협의 합동팀에 의해 검역을 받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검역을 너무 느리게 진행해 선박 운항이 몇 주째 지연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 대한 우크라이나 곡물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에 대해 부인했다.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항구를 여는 것보다 검역을 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가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9월과 10월에 약 700만 톤의 농산물을 수출했고 11월에는 600만 톤을 수출했지만, 12월에는 400만 톤 미만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현재 선적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새로운 선박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선적을 위한 빈 선박 69척과 이미 농산물을 실은 25척을 포함해 94척의 선박이 검역을 기다리고 있으며 평균 한 달 이상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301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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