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월 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3-01-04 16:32 조회수 145 작성자 염예지

유제품 가격 완화, 경매 물량 증가

(Dairy prices ease, volumes rise at auction - GDT events)

 국제 우유 가격과 물량은 이번 달 처음 열린 GDT(Global Dairy Trade) 경매에서 하락했다. GDT 가격 지수는 2.8% 하락했으며, 평균 판매 가격은 톤당 3,365달러였다. GDT에 따르면 지수는 지난 12월 20일 열린 경매에서 3.8% 하락했다. 이번 경매는 총 3만 3,478톤의 유제품이 판매되었으며 이는 이전 판매보다 약 16.5% 증가한 것이다. 경매 결과는 낙농업 부문이 국내 총생산(GDP)의 7% 이상을 생산하기 때문에 뉴질랜드 달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약 1만 500명의 농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뉴질랜드 우유 협동조합은 세계 유제품 무역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GDT 경매는 뉴질랜드의  Fonterra Cooperative Group Ltd FCG가 소유하고 있다. 미국에 상장된 CRA International Inc CRAI.O는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Global Dairy Trade 경매의 거래 관리자이며 다음 경매는 2023년 1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체코, 최대 규모 조류 독감 발생으로 22만 마리 살처분 예정 

(Czech farm to cull 220,000 chickens in country’s largest bird flu outbreak)

 지난주 체코 서부의 한 양계장에서 조류독감이 발견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22만 마리의 암탉을 살처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체코 프라하에서 서쪽으로 150km(9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 이 농장은 닭 75만 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체코 국립수의과국(SVS)은 검사 결과 중 한 곳에서만 감염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대규모 살처분은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SVS 대변인인 Petr Majer는 “전체 사육 수가 살처분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류 독감의 확산을 제한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감염이 발생했다. 체코는 지난 11월부터 가금류 농장에 사육 무리들을 실내에 두도록 했다. 지난 화요일 프라하 남쪽 68km에 위치한 농장에서 또 다른 조류독감 사례가 보고되었는데, 닭 1만 2,000마리와 칠면조 1,000마리가 살처분 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조류 독감은 이미 비싼 식품 가격을 압박하고 있으며 가금류를 수입하는 국가에 무역 제한을 촉발시키고 있다. 대규모의 닭, 칠면조, 및 기타 조류가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하여 죽었고 바이러스는 다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 등지에서 퍼지고 있다.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가금류와 접촉한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인간에 대한 건강 위험은 낮다고 말한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301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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