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월 2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12-23 11:15 | 조회수 | 164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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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두 수입 회복세, 브라질 농민에 호재 (China’s soybean imports to recover, a boon to Brazil farmers) 중국이 역사적으로 낮은 대두박 비축량으로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에는 수입 대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HedgePont Global Markets의 선임 위험 관리자인 Victor Martins가 전했다. Martins는 인터뷰에서 가축 사료용 대두가 미국산 보다 브라질산이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은 곧 2023년 대두를 수확할 예정인 브라질 농부들에게 긍정적이다. Martins는 브라질의 공급 증가, 중국의 낮은 대두박재고와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등으로 2023년 중국 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은 11월까지 중국에 5,240만 톤의 콩을 수출해 31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2018년 브라질의 대중국 수출량 6,850만 톤으로 272억을 번 것과 비교된다. 브라질의 콩 수출 감소는 남부의 가뭄으로 수출 가능한 대두 잉여량이 감소하고 국내 항구 프리미엄이 상승한 결과였다. 이 하락은 대두 가격이 상승하며 2022년 초 마이너스 분쇄 마진에 직면한 중국 가공업체에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에 낮은 대두박 비축량은 중국 돼지고기 마진의 급격한 상승과 동시에 발생했으며 Martins는 이것이 앞으로 몇 주안에 중국에서 더 많은 대두박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우로 아르헨티나의 마른 들판에 안도감 전망 (Heavy rains forecast to bring first relief to Argentina’s dry fields)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역사적 가뭄으로 파종이 지연되었으나, 이번 작기에서 처음으로 많은 비가 내려 건조한 농업 중심지역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대두유 및 대두박 수출국이자 세 번째로 큰 옥수수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의 강수량 부족으로 현재의 대두 작물 재배 가 둔화되고 있으며 국가의 밀 수확량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곡물 부족을 촉발한 이후 아르헨티나의 농업 생산이 면밀히 주시되고 있다. 거래소는 주간 일기예보에서 “폭풍전선이 지나가면서 대부분의 농업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효과적인 구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50~75mm의 강우량을 예상했다. 비가 내리면 농부들이 비옥한 팜파스 평원에 20만 헥타르의 콩 파종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부들은 지금까지 계획된 1,670만 헥타르의 60.6%를 심었으며, 건조한 토양으로 인해 지난해 이맘때 진행률보다 12.6% 포인트 뒤처졌다. 한편 2022/23년 옥수수 파종은 작년 수준보다 8.4 % 하락했으며, 약 730만 헥타르의 파종면적 중 51.8%가 파종되었다. 1,240만 톤으로 추산되는 국가의 밀 수확은 78.3% 완료되었다. 가뭄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이번 시즌의 수확량은 2021/22년 생산된 2,240만 톤의 절반이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주로 브라질과 인도네시아로 밀을 공급하는 세계 주요 공급국이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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