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월 2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12-22 13:31 | 조회수 | 150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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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 문제로 이란에서 수십 척 상선 체류 (Dozens of merchant ships stuck off Iran as payment snags bite) 무역 소식통과 해운 자료에 따르면 이란으로 들어오는 상품의 대금 지불이 지연되면서 곡물과 설탕을 실은 수십 척의 상선이 몇 주 동안 이란 항구 밖에 정착해 있다고 한다. 식량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서방의 제재에서 면제되지만 이란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제재의 영향으로 국제 기업과의 복잡하고 불규칙한 지불 협정이 만들어졌다. Refinitiv의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지불 문제로 인해 이란의 주요 항구인 Bandar Imam Khomeini와 Bandar Abbas 외부에 최소 40척의 벌크선이 갇혀 화물을 하역할 수 없게 되었다. 이란 항만해양기구는 지난 11월 보고서에서 220만 톤의 화물을 실은 약 37척의 선박이 반다르 이맘 호메이니에서 “서류와 통화 지불 문제”로 인해 하역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는 이란의 최우선 과제이며 두 시즌 연속 국내 식량 생산에 타격을 준 가뭄으로 인해 수입 수요가 증가했다. 미국 농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란은 2022/23 시즌(7월/6월)에 550만 톤의 밀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시즌의 800만 톤보다 감소했지만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전 5개 시즌 동안 평균 수입량은 110만 톤에 불과했다. 팜유, 홍수로 인한 공급차질로 12일만에 최고치로 마감 (Palm oil climbs to 12-day closing high on flood-led supply woes) 세계 2위의 생산국인 말레이시아 팜유의 홍수와 관련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수요일에 12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르사 말레이시아 파생상품 거래소의 3월 인도 기준 팜유 계약인 FCPOc3는 91링깃(2.35%) 오른 톤당 360링깃(81.19달러)로 마감했다. 제분업자들과 농장주들은 홍수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석유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더 큰 경쟁사인 인도네시아의 공격적인 제안은 말레이시아 팜유 수요를 방해하고 있다고 파라말링엄은 말했다. 세계 2위 팜유 생산국인 말레이시아의 여러 주에 걸쳐 홍수가 악화되면서 이번 주 7만2000여 명이 이재민이 됐고, 연말까지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 조사업체 ITS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수출된 물량은 중국으로의 선적이 정체되면서 전월 대비 4.5% 감소한 952,592톤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식물성 기름 수입국이 식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 하자 인도 시장 규제 당국은 팜유와 콩기름 등 주요 농산물의 파생상품 거래 중단을 1년 연장했다. 다롄의 가장 활발한 콩기름 계약인 DBYcv1은 0.3% 상승했고 팜유 계약인 DCPcv1은 0.6%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BOC)의 콩기름 가격은 0.7% 올랐다. 원유 가격은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예상보다 많이 감소했다는 자료가 나온 후 상승했지만, 중국의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미국 눈보라로 여행 수요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승은 제한되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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