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1월 1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2-11-17 16:50 조회수 169 작성자 염예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 연장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이유

(Reasons to be ‘cautiously optimistic’ on renewal of Ukraine grain deal -U.N. source)

UN 소식통은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연장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22일 UN이 지원한 협정으로 흑해 수출이 재개되었고 이로 인해 약 1,000만 톤의 선적이 이뤄졌으며 국제 가격이 안정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항구가 봉쇄되기 전까지 매달 500만~600만 톤의 농산물을 바다로 수출했다. 익명을 요구한 UN의 소식통은 “흑해 수출 협정이 지속되는 것은 당사자들에게 달려있으나 현재 모든 징후들이 긍정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10월 말에 수출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했지만 4일 만에 재개하여 곡물 수출에 대한 추가 차질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러시아가 곡물과 비료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불만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한 끝에 러시아가 협정을 지속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대두되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는 금융 거래라고 전해졌다. 러시아 농업 은행이 서방의 제재하에서 금융 거래 및 지불을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UN 소식통은 이 문제에 대한 진전을 위해 해당 은행들과 자체 시스템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이달 초 러시아가 러시아 곡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러시아 국영 농업은행인 로셀호즈방크(Roselkhozbank)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UN은 안토니오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의와 별도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흑해 곡물 거래에 대해 “매우 솔직하고 공개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Amaggi, 2022/23 대두 절반 이상 판매

(Brazil’s Amaggi has sold more than half of its 2022/23 soybean crop, executive says)

브라질의 최대 농업 기업 중 하나인 Amaggi는 2022/23년 대두 수확량의 60% 가까이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Amaggi의 개인 소유의 선물 판매 속도는 브라질 최대 곡물 생산 주이자 대부분의 농업 회사가 위치한 마토 그로소 주의 평균의 약 두 배였다. 컨설팅 회사 Datagro에 따르면 전국과 비교했을 때 Amaggi의 매출은 브라질 평균보다 40% 포인트 초과했다. Amaggi의 농업 운영 책임자인 Pedro Valente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판매한다”라고 말했다. Valente는 Amaggi의 목표가 “최고 적기에 곡물을 판매함으로써 비용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lairo Maggi 전 농림부 장관의 가족이 소유한 이 회사는 곡물을 가공 및 거래하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1,800만 톤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중국, 싱가포르, 네덜란드에 지사를 두고 있다. Amaggi는 2022/23년 대두, 옥수수, 목화로 구성된 곡물 작물이 이전 시즌보다 30.6% 증가한 총 15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재배 면적은 5.6% 증가한 381,154헥타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Valente는 회사가 처음에는 지난 시즌에 심은 것과 동일한 17만 5,000헥타르(43만 2,430에이커)의 대두 면적을 유지할 계획이었지만 나중에는 17만 600헥타르(42만 1,560에이커)로 줄이고 더 많은 목화를 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Valente는 옥수수의 매출은 35%에 달했고 목화 선물 판매는 60%에 달했다고 말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211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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