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 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11-09 14:20 | 조회수 | 174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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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흑해 곡물 수출 계약 연장 요청 (Ukraine’s president seeks extension of Black Sea grain export deal)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UN 주재 미국 대사에게 흑해 곡물 수출 계약은 연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UN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합의된 이 협정으로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봉쇄됐던 흑해 항구의 수출이 재개되었다. 이 협정은 지난달 러시아가 잠시 참여를 중단하면서 11월 19일 이후 연장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열린 회담에서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대사와 만나 “우리는 러시아가 의향이 있든 없든 협정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크라이나는 세계 식량 안보의 보증인으로 남을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곡물 수출 협정에 더 많은 항구가 개방되고 다양한 상품으로 수출이 확대되기를 원하며 협정 기간이 최소 1년은 연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농민, 대두 수확량의 70% 이상 판매 달성 (Argentina’s farmers notch sales of more than 70% of soybean crop) 아르헨티나 농민들이 지난주 기준 대두 수확량의 약 72%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동안 농민들은 대두 수확량의 73%를 조금 넘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대의 대두, 옥수수 및 밀 수출국 중 하나이지만 최근 가뭄과 한파로 생육 발달이 부진했다. 아르헨티나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2021/22년 수확으로 인한 총 대두 생산량은 4,400만 톤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농민들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24만 8,000톤을 판매했는데 이는 이전 2020/21 시즌 같은 기간 대비 정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에 농민들은 1,330만 톤의 대두를 판매했는데, 이는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승인한 우대 환율 정책에 힘입어 평년 대비 거의 3배 이상을 기록한 수치이다. 한편 아르헨티나 농민들은 2021/22년 옥수수 수확량 5,900만 톤의 70%를 판매했는데 이는 이전 시즌의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약 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Rosario 곡물 거래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에 시작된 2022/2023 시즌의 옥수수 파종은 장기간의 가뭄으로 인해 지연되었다. 지난주부터 2022/23 밀 판매량은 총 560만 톤으로 예상치의 41%에 해당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거래소는 최근 밀 생산 전망치를 1,37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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