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월 1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10-18 14:13 | 조회수 | 186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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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해바라기유 터널 공격 (Russian drones hit sunflower oil terminal in Ukraine’s Mykolaiv)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미콜라이우의 한 터미널에서 해바라기유 탱크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항구 중 하나인 미콜라이우는 러시아와 전쟁 초기에 선적을 중단했지만, 유엔과 터키의 중재하에 진행되고 있는 계약에 따라 식량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개항을 추진하고 있다. 미콜라이우 시장은 “미콜라이우에서 드론 3대가 해바라기유가 들어있는 탱크를 공격했다”라고 말했다. 이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서 이란의 드론으로 의심되는 폭발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에 발생했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 곳곳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가 점령한 헤르손 지역 근처에 위치한 미콜라이우는 최근 몇 달 동안 지속적인 포격을 받고 있다. 항구 터미널은 이미 6월과 8월에 두 번 이상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는 남동쪽 헤르손 부근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기 위한 반격을 가하고 있다. 미시시피강 수위 저하로 미국 곡물 수출 둔화 (U.S. Gulf grain exports slowed by low Mississippi River) 미국 농무부(USD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첫째 주 루이지애나 걸프 연안 터미널의 미국 곡물 수출은 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시시피강 남부 지역의 낮은 수위로 인해 지난주 며칠 동안 주요 운송 수로가 폐쇄되어 곡물 바지선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미국 농무부(USDA)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6일 기준, 미시시피강 걸프 연안에서 97만 6,225톤의 옥수수, 대두, 밀이 수출 검역을 받았는데 이는 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며 지난 5년 평균보다 22% 감소했다. 미시시피강의 폐쇄된 두 구역이 주말에 다시 열리면서 정체된 바지선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위는 여전히 낮다. 화주들은 낮은 수위로 인해 배가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바지선당 곡물을 덜 싣고 있고, 예인선은 좁은 수로를 지나가기 위해 더 적은 수의 바지선을 운반하고 있다. Futures International의 분석가는 “향후 몇 주 동안은 검역량이 평균 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며 그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선박이 준비돼 있다면 걸프만에서 출하량을 늘리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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