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월 1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10-17 16:03 | 조회수 | 182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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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옥수수 파종, 가뭄으로 인해 지난 6년 만에 가장 느려 (Argentina corn planting slowest in six years due to drought, Rosario exchange says)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파종은 장기간의 가뭄으로 인해 지난 6년 중에 가장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Rosario 곡물 거래소는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옥수수 수출국이면서 대두와 밀의 주요 생산국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농민들은 장기간에 걸친 가뭄으로 인해 곡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Rosario 곡물 거래소에 따르면 조기 파종한 옥수수는 2022/23 시즌 생산량의 10% 정도만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 될 것이다. 아르헨티나 농민들은 800만 헥타르(1,980만 에이커)의 곡물을 심을 것으로 예상된다. Rosario 곡물 거래소는 보고서를 통해 “조기 파종 옥수수는 2022/23 시즌 생산량의 10%만 차지하고 나머지는 다음 시즌 옥수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osario 곡물 거래소는 현재 2022/23 시즌 옥수수 생산량을 5,600만 톤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는 가뭄을 겪었던 1년 전의 5,100만 톤에서 증가한 수치이지만 이번 시즌의 생산량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인도, 수입 곡물로 가공한 밀가루 수출 허용 (India allows exports of wheat flour processed from imported grain) 인도 정부는 특별 경제 구역에 설립된 기업들이 수입 밀로 만든 밀가루를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발표하면서 식품 가공 업체들의 부가가치 제품 출하 허용 요구를 수용했다. 세계 2위의 곡물 생산국인 인도는 지난 3월 중순 기온이 갑자기 오르면서 밀 수확량이 감소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흑해 지역 수출에 차질이 생기자 인도의 밀 수출이 급증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5월 밀 수출을 금지한 뒤 8월에 자국내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밀가루 수출을 제한했다. 밀 수출 금지는 인도 밀가루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고 인도의 밀가루 수출은 1년 전보다 2022년 4~7월에 200% 증가하여 시장 가격이 인상했다. 밀의 해외 판매 금지 조치에 이어 동부 지방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작물 파종에도 영향을 미치자 인도는 쌀 수출 또한 제한했다. 인도의 보호무역주의 조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의 가장 빈곤한 국가들에 식량 부족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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