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도 근로자들은 폐쇄를 피했지만 계약 협상을 마무리 짓기위한 작업이 남아있다

(U.S. railroads, workers avert shutdown, but hard work remains to finalize contract deal)

미국 화물철도와 11만5000명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가 미국 경제를 강타할 수 있는 폐쇄를 피하는 합의에 도달했을지 모르지만, 업계는 아직 그 위험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회담에 참여한 12개 노조의 지도자들은 이제 합의서를 회원들에게 납득시켜야며, 회원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회원국을 비준하거나 거부할 투표를 할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 타결된 합의안을 발표했고, 다가올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그의 행정부에 이 합의를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든은 또한 경제를 강타한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했고, 이 합의는 그 목표의 핵심 부분이다. 철도 노동자들이 계약 분쟁 속에서 3년 동안 임금 인상 없이 지내왔으며 새로운 합의는 상당한 임금 인상을 제공하지만, 실질적으로 협상은 참석, 병가, 일정 문제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12개 노조 중 2개 노조에서 1만1000명의 조합원이 이 협정을 비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자들은 비준 투표가 집계되는 동안 파업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파업은 미국 화물 운송의 약 30% 동결(중량 기준), 인플레이션 유발, 하루 20억 달러의 손실, 미국의 에너지, 농업, 제조업, 의료 및 소매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운송 문제를 연쇄적으로 촉발시킬 수 있었다.

재고 상승에 따라 팜유 가격 하락, 말레이시아 수출세 인상

(Palm dips as stocks rise, Malaysia raises effective export tax)

말레이시아 팜유 선물은 목요일 재고가 증가하면서  2회 연속 하락했고, 세계 2위의 생산국은 더 큰 경쟁국인 인도네시아가 세금을 인하했음에도 유효 수출세를 인상했다. 말레이시아 팜오일보드(Palmaysia Palm Oil Board)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10월 팜유에 대한 수출세를 8%로 유지하고 기준가격을 인상했으며, 이는 사실상 납부세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의 팜유 기준 가격을 톤당 846.32달러로 정했는데, 이는 이달 상반기의 톤당 929.66달러에서 하락한 것이다. 뭄바이 소재 식물성 유지류 선빈 그룹의 아니쿠마르 바가니 리서치 대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높은 재고로 인해 이번 계약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팜유 협회(GAPK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7월 말 재고는 591만 톤으로, 6월 669만 톤에서 감소하였으나 평소보다 높은 수준이다. 화물조사관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팜유 제품의 수출이 8월 1~15일 대비 19%에서 24% 사이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