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크라이나, 2013/14년까지 밀 수출제한 연장 고려 | 날짜 | 13-03-19 13:15 | 조회수 | 2,482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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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2013/14년까지 밀 수출제한 연장 고려 (2013.3.18. 로이터통신)
원제: Ukraine considers grain export cap for 2013/14 - AgMin - RTRS 18-Mar-2013 22:07
우크라이나 농업부에 의하면 국내곡물가격의 조절을 위해 농업부와 무역업자들은 비공식적인 곡물수출제한조치를 2013/14유통연도까지 연장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2012년 가뭄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외국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국내소비에 필요한 곡물이 부족해질 것에 대한 우려로 9월 농업부와 무역업자들은 2012/13년 수출량 상한선에 대해 합의했었다. 수출량 상한선은 550만 톤으로 합의되었다가 이후 630만 톤으로 증량되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WTO 규정에 위배되는 공식조치가 아닌 무역업자들의 ‘자발적 합의’를 이용했었다. 당시 주요 수입업자들은 러시아가 가뭄피해로 인해 수출제한조치를 취할 것을 우려하여 인근 흑해연안지역에서 곡물을 확보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에 의하면 2013년 흑해연안지역 밀 생산량은 전년의 4,620만 톤에 비해 증가한 5,000만 톤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전년과 같은 위협요인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내가격의 급격한 인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출제한조치를 연장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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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우크라이나.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