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8월 1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2-08-12 10:43 조회수 228 작성자 염예지

우크라이나 첫 곡물선 레바논에서 거절당한 후 터키에 정박

(First Ukraine grain deal ship docks in Turkey after Lebanese buyer refused delivery)

U.N.이 중개한 계약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처음으로 출항한 곡물선은 11일 만에 튀르키예에 정박했으며 관계자는 선적의 일부를 하역한 뒤 이집트로 출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조니호는 8월 1일 우크라이나의 오데사 항구에서 출항했다. 그 이후 11척의 곡물선이 추가로 출항했다. 라조니호는 당초 레바논 트리폴리로 향했으나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구매자가 5개월이 지연된 것을 이유로 인도를 거부해 새로운 구매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튀르키예 남부 해안에 정박해 있던 이 선박은 목요일 오후 튀르키예 메르신 항구에 입항했다. 메르신에 본사를 둔 선박회사 관계자는 이 선박이 튀르키예에서 1,500톤의 옥수수를 하역하고 나머지 2만 6,527톤의 화물을 싣고 이집트로 계속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튀르키예에서 정박 및 하역만 처리했으며 이집트로 향하는 것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커피 수확 속도 작년과 비슷

(Brazil’s coffee harvest speeds up, matches last year’s pace)

브라질 농부들은 8월 9일 기준 2022/23년도 커피 수확량의 89%를 수확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 이맘때와 같은 속도였지만 여전히 5년 평균인 91%에 약간 뒤처져 있다고 Safras & Mercado는 밝혔다. Safras & Mercado의 커피 분석가는 아라비카 지역의 농부들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동안 로부스타의 커피 수확은 대체적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올해 작업이 지연된 후 농부들이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번 주에 일부 커피 생산지에 내린 비로 며칠간 수확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농민들은 현장에서 엇갈린 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며 일부는 손실을 호소하고 있다. 미나스제라이스 주 커피 벨트 출신의 한 농부는 일부 동료들이 극심한 건조 기후로 인해 수확량 감소를 우려하고 있으며, 결국 60kg짜리 커피 봉투를 채우기 위해선 더 많은 원두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생산량이 감소하게 된다고 말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2081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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