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8월 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2-08-09 15:20 조회수 207 작성자 염예지

브라질 비료 수입 성황, 물류 격차 대두

(Brazil fertilizer import bonanza exposes logistical gaps)

수입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물류 문제가 대두된 이후, 브라질 정부는 인프라 투자 없이는 자국 내 비료 공급 확대 계획을 성공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지난 2월 러-우 전쟁 이후 수입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올해 7개월 동안 대규모로 비료를 구입한 이후, 브라질의 특정 한구 상태는 정부에 낱낱이 드러나게 되었다. 브라질 농림부 관계자는 “문제는 선적 일정과 관련 없으며 항구 서비스나 세관과도 연관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는 일반적으로 제품을 저장하고 유통하기 위해 개인이 관리하는 항구 주변의 저장고 부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고는 내부 공급량을 늘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어떤 회사는 물류 이슈가 국내 비료 운송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비료 수입이 급증했지만 농민들은 비용 상승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그 자체로 물류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신호이다. 브라질 지역 비료 유통 업체를 대표하는 협회인 Anda는 올해 예상보다 오래 항구에 남아있는 컨테이너에 부과되는 체선료는 2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비료의 약 85%가 수입품이며 정부는 2050년까지 이를 약 45%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분한 공급량 보유한 브라질 옥수수 에탄올 생산자들

(Brazil corn-based ethanol producers have enough supplies)

브라질 마토 그로수주에 있는 에탄올 생산 업체들은 중국이 올해 브라질산 옥수수를 구입하기 시작하더라도 원료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토 그로수주 생산자들은 미리 옥수수를 주문했다고 한다. 중국과 브라질이 옥수수 수출을 위한 무역 협정에 합의한 이후 공급 문제에 대해선 걱정이 없지만, 아시아 국가의 옥수수 수요는 앞으로 마토 그로수주의 가격 전망을 바꿀 수도 있다. 브라질 농업 그룹 관계자는 지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이 사들이는 옥수수 물량에 따라 옥수수 가격이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토 그로수주의 2기작 옥수수의 면적은 지난 5년 동안 50% 성장하여 옥수수 에탄올 공장을 유치했다. 같은 지역에서 콩을 수확한 후 심는 2기작 옥수수는 브라질의 연간 옥수수 생산량의 70-75%를 차지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2/23년도 브라질 옥수수 에탄올 생산량은 45억 리터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의 옥수수 에탄올 공급의 대부분은 마토 그로수에서 공급될 것이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2080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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