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8-03 14:13 | 조회수 | 210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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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곡물 선박, 튀르키예 해안 도착 (First grain ship to leave Ukraine anchors off Turkish coast) 우크라이나 옥수수를 실은 첫 곡물 선박이 튀르키예 해안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튀르키예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 재개 협정이 유지되는 한 매일 약 1척의 곡물선이 우크라이나에서 출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만 6,527톤의 옥수수를 실은 시에라리온 선적의 화물선(라조니호)은 오데사항을 떠난 지 약 36시간 만인 8월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8월 3일 오전 03시)에 흑해를 지나 튀르키예 보스포러스 해협에 도착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및 UN의 대표로 구성된 합동 조정 센터(JCC)는 8월 3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8월 3일 오후 04시)에 수출선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달 튀르키예 정부와 UN이 러-우 곡물 및 비료 수출 재개 협정을 중재한 이후 가능해졌다. UN 대변인은 “내일 더 많은 수출 움직임이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항구 3곳에는 오랫동안 항구에 묶여있는 선박 27척이 더 있으며 떠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의 수출 재개로 식량 부족 이슈가 개선될 수 있다. 튀르키예 관계자는 “별 이상이 없으면 당분간은 하루 한 척씩 배를 통해 수출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연말까지 구제역 퇴치 목표 (Indonesia aiming to get foot and mouth disease under control by year-end)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말까지 구제역 감염을 통제하기 위해 수백만 마리의 가축에 백신 접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37개 주 중 23개 주에서 45만 5,000마리 이상의 가축이 구제역에 감염돼 4,720마리가 폐사되었고 7,561마리가 도살되었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소 생산 국가들은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감염이 발생하자 구제역 방역을 강화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올해 말까지 보고된 구제역 감염 수를 최대한 줄여 상황을 통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발병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국제 사회에 증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소, 양, 염소 및 기타 발굽이 갈라진 동물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에겐 전염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 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약 90만 마리의 가축에게 백신을 접종했으며 현재까지 300만 도즈를 확보했다. 인도네시아는 연말까지 수백만 도즈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관계자는 국제 및 국내 여행자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여러 공항에서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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