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8월 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2-08-01 14:47 조회수 204 작성자 염예지

중국, 다롄 상품 거래소에서 대두 및 대두유 옵션 거래 승인

(China approves trading of soybean, soyoil options on Dalian exchange)

중국 증권 감독 관리 위원회(CSRC)는 다롄 상품 거래소에서 대두 및 대두유 옵션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CSRC는 다롄 상품 거래소의 대두와 대두유 계약에 대한 옵션 거래가 8월 8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두박, 옥수수 및 팜 올레인과 같은 거래소의 기존 농산물 옵션에 추가될 예정이다. 다롄 상품 거래소는 철광석, 석유 가스 등 다른 계약에 대한 옵션도 갖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이자 다양한 원자재 소비국이다. 중국은 가격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일부를 개방하는 등 파생상품의 종류를 늘려가고 있다. 중국은 또한 상하이 선물 거래소에 원유, 구리, 알루미늄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저우 상품 거래소는 면화, 유채 씨앗 등의 옵션을 제공한다.


프랑스 옥수수, 건조한 날씨로 생육 등급 하락

(French maize crop ratings extend sharp fall as dry weather bites)

FranceAgriMer의 데이터에 따르면 프랑스의 옥수수 생육 등급은 2주 연속 급격히 악화됐다. EU의 최대 곡물 생산국인 프랑스가 가뭄 피해를 받고 있다. FranceAgriMer는 보고서에서 “7월 25일까지 일주일간 옥수수 수확량의 68%가 ‘좋음-아주 좋음’ 등급이며, 이는 전주 75%, 7월 11일 주간 83%, 7월 4일 주간 84%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이번 주의 등급은 전년도 90%와 비교된다. EU의 주요 곡물 공급국인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출하가 중단된 가운데 고온 건조한 기후로 인해 전 세계적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프랑스의 수확 전망은 아주 중요하다.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주요 옥수수 재배지에서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더욱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예상되어 봄부터 건조하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온 생육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7월 25일까지 92% 수확이 완료된 봄 보리의 생육 등급은 전주의 50%에서 48%로 더욱 악화됐다. FranceAgriMer에 따르면 프랑스 농부들은 연질밀의 95%를 수확했는데, 이는 전주의 84%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연질밀의 ‘좋음-아주 좋음’ 등급은 63%로 추정되며 전주와 변동이 없다. 겨울 보리와 듀럼 밀 모두 수확이 끝나 지난해보다 훨씬 빠른 상태이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20801.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