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2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7-28 14:54 | 조회수 | 183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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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밀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정부간 거래 범위 제한 (India wheat prices jump to record high, limit scope for govt-to-govt deals) 인도 밀 가격은 폭염으로 인한 공급 감소와 수출 금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자 곡물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 대규모 밀 수출을 할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인도 중부의 한 거래 업자는 “대부분의 농부들이 작물을 팔았다.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적은 공급량이 판매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 자국 내 밀 가격 W-STDIDRI-NCX는 2만 3,547루피/톤으로 폭등했다. 이는 5월 14일 인도 정부의 갑작스러운 수출 금지 조치 이후 최근의 최저치보다 거의 12% 증가한 것이다. 뭄바이의 한 글로벌 무역회사는 “올해 곡물시장의 공급량이 평소보다 훨씬 적어 2022년 생산량이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감소했음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추산한 1억 6,041만 톤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 공급 상황을 볼 때 9,500만 톤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USDA는 생산량을 9,900만 톤으로 추산했다. 세계 2위의 밀 생산국인 인도는 2021년에 1억 959만 톤을 수확했다. 인도 정부는 3,4월의 폭염으로 인해 올해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공급량 감소는 정부의 밀 조달에도 반영되어 올해 현재까지 1,88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뉴델리 글로벌 무역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2023년 3월에 새 시즌 공급이 가능할 때까지 시장에 방출할 비축 물량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공급이 빠듯해지고 있다. 인도는 스리랑카나 네팔에 소량의 수출을 허용할 수 있지만 정부와 정부 간의 거래처럼 대량 수출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했을 당시 식량 안보로 인해 공급을 수출을 요청한 국가들에 한해 수출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2분기에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350만 톤의 밀을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의 110만 톤에서 증가한 것이다. 브라질 Cooxupe, 커피 수확 속도 여전히 늦어 (Brazil’s Cooxupe says coffee harvest still behind normal pace) 세계 최대 커피 협동조합이자 브라질의 1위 수출업체인 Cooxupe는 현재까지 커피 수확량은 전체 면적의 52.6%로 최근 몇 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와 비교해 전년 동기 수확량은 53.4%, 2020년엔 61.2%였다. 브라질의 분석가들은 올해 커피 열매의 생육 발달이 평년보다 더디다고 말했다. 일부 산지에서는 노동력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Cooxupe는 미나스제라이스 남부 지역의 수확량은 58.4%로 다른 지역보다 앞섰다고 전했다. 상파울루 주의 수확량은 33.4%이고, 세라도 미네이루 지역은 45.8% 수확한 상태이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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