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모니터, 폭염으로 인해 2022년 여름 작물 수확량 줄여

(EU monitor cuts 2022 summer crop yields after hot spell)

EU의 농작물 모니터링 서비스인 MARS는 옥수수를 포함한 모든 여름 작물의 수확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밀, 옥수수, 해바라기의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흑해 수출이 중단되고 우크라이나 수확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EU의 작물 전망은 더욱 중요해졌다. 그러나 무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재배량이 감소하자 EU의 수확 전망은 더욱 낮아졌다. MARS는 7월 보고서에서 “유럽의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되는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EU 여름 작물의 예상 수확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MARS는 가을에 수확될 EU의 옥수수 수확량 전망을 ha당 7.25톤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달 7.87톤에서 감소했고 현재는 5년 평균보다 7.8%가량 적다. 스페인 대부분 지역,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중부 및 북부, 독일 중부, 루마니아 북부, 헝가리 동부, 우크라이나 서부와 남부 등의 지역이 가뭄으로 인한 여름 작물 피해를 입었다. MARS는 “생육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 외에도 고온 건조한 기후가 개화기와 겹치면서 피해를 입었다”라고 말했다. MARS는 또한 EU의 사탕무 생산량 전망치를 지난달 78.1톤에서 77.4톤으로 낮췄다. MARS는 수확이 거의 완료된 겨울 작물의 전망치는 지난 5년 평균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EU의 연질 밀 생산량 전망치는 ha당 5.74톤으로 지난달의 5.76톤 보다 하향 조정했으며, 작년 수준보다 4.9%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팜유 384만 톤 수출 허가서 발급

(Indonesia has issued palm oil export permits for a combined 3.84 mln T)

인도네시아는 지난 화요일, 이른바 국내 시장 우선 공급제(DMO)와 수출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총 384만 톤의 팜유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DMO 및 수출 촉진 계획에 따라 총 수출 쿼터를 약 630만 톤으로 설정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