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2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2-07-22 14:23 조회수 210 작성자 염예지

IGC, 유럽 가뭄 영향에 2022/23 세계 옥수수 전망 조정

(IGC trims forecast for 2022/23 world corn crop, cites EU drought stress)

국제 곡물 위원회(International Grains Council)는 EU의 가뭄 이슈로 인해 2022/23년 세계 옥수수 생산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IGC는 2022/23년 세계 옥수수 수확량을 100만 톤 감소시켜 11억 8,90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이전 시즌의 12억 2,000만 톤보다도 적은 양이다. EU의 옥수수 수확량은 이전의 7,000만 톤에서 6,830만 톤으로 예측되었다. 한 달 만에 두 번째 폭염이 서유럽 일부 지역을 휩쓸면서 가뭄이 악화되고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지에서 산불이 거세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농업 생산량의 3분의 1을 책임지는 Po 강에 피해를 줄 수 있음을 고려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IGC는 2022/23 시즌 밀 생산 전망치는 7억 7,000만 톤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브라질 커피 수확 70% 가까이 완료

(Brazil’s coffee harvest nearly 70% done; analysts diverge on size)

브라질 농민들은 7월 19일까지 2022/23 커피 수확량의 66%를 수확했으며, 이는 수확 초기 단계 지연되었던 것을 회복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수확률은 평년 73% 대비 현저히 더딘 수치이다. Safras의 커피 분석가인 Gil Barabach는 최근의 건조한 날씨가 생육 발달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하며 이 속도가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Gil Barabach는 신작 커피가 시장에 아직 많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장가격이 높은 가운데 농부들은 충분한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수확 후 건조 및 세척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Safras는 2022/23 브라질 커피 수확량을 정부의 예상치인 5,340만 포대를 훨씬 웃도는 6,110만 포대로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커피 농장을 관리하는 농업 경제학자 Jonas Ferraresso는 “아직 수확해야 할 커피 열매가 남아있지만 농가 대부분은 예상보다 적은 계절 수확량을 신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Ferraresso는 전체 생산량이 브라질 정부 예상치보다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HedgePoint는 약 6,000만 포대, Rabobank는 6,450만 포대, USDA는 6,430만 포대를 예상하는 등 분석가별로 다양한 예상치가 나오고 있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2072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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