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1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7-13 16:44 | 조회수 | 189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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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2년 내에 중국에 옥수수 수출 계획 밝혀 (Brazil set to export corn to China before end of 2022, farmer group says) 브라질이 올해 안에 중국에 옥수수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과 중국은 브라질산 옥수수의 중국 수출에 관한 협상을 마쳤다고 전했다. 정부는 “양국 기술팀이 수출 개시를 위한 기술적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중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산 옥수수를 대체해 브라질산 옥수수 수입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이 아직 브라질의 유전자 변형 옥수수를 승인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선적은 시작되지 않았다. 브라질 대변인은 “브라질은 이란, 일본, 멕시코, EU 등에 옥수수를 판매하고 있다”며 “한 바이어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가능한 많은 시장에 계속해서 옥수수를 수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대변인은 중국이 매년 브라질 수출 육류의 절반가량과 대두 수출의 80%를 구매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러시아, 밀 수확량 증가 (Russia’s breadbasket seeing high yields as wheat harvest starts) 러시아 주요 곡물 생산지이자 수출 지역인 남부 로스토프 지역의 농부들은 수확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라 밀 수확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방의 제재로 타격을 입은 러시아는 오는 2022년 대규모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토프 지역 관계자는 “수확량 전망이 좋다. 밀 생산량이 작년 보다 ha당 0.1~0.2톤 더 늘었으며 날씨, 장비 준비 등 모든 것이 순조롭다”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는 전쟁 이후 봉쇄돼 있어 러시아의 수출은 세계 밀 공급에 매우 중요하다. 로스토프 지역 관계자는 “로스토프 지역은 겨울밀 1,150만 톤을 포함한 1,270만 톤의 밀을 수확한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러시아에 가해진 서방의 제재는 지역 농민들이 대부분 현지에서 생산한 농기계를 사용하는 한 수확 장비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방의 제재로 인해 수입 장비의 일부 부품들이 비싸졌지만 농부들은 수확 시작 전 가까스로 구입해 수확기 장비 준비는 이미 마친 상태였다고 한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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