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6-07 16:13 | 조회수 | 217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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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벨라루스를 통한 곡물 수출 준비 아직 (Ukraine not ready to export grain via Belarus)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흑해 봉쇄를 우회하고자 벨라루스를 가로질러 철로를 통해 곡물을 수출하는 계획에 대해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이번 가을 우크라이나에 최대 7,500만 톤의 곡물이 묶일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침공의 집결지로 사용했던 동맹국인 벨라루스는 만약 우크라이나 곡물을 항구에서 선적하는 것이 허용된다면 발트해 항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문제에 대해 해결책으로 이러한 방안을 제시한 것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아직 이 방식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것에 대해 영국과 터키와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안전한 통과를 보장하기 위해선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특정 국가, 특정 대함 시스템과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밀 가격, 수출 호조로 상승 (Russian wheat prices rise with active exports) 러시아의 밀 수출 가격은 지난주 흑해 공급이 활발해지면서 상승했다고 분석가들이 밝혔다. IKAR 농업 컨설팅 업체는 6월 흑해에서 공급되는 단백질 함량이 12.5%인 밀 가격이 15달러 상승해 45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컨설팅 업체인 Sovecon은 항구 데이터를 인용해 러시아가 지난주 62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전했다. 이 컨설팅 업체는 금요일에 러시아의 6-7월 밀 수출 전망치를 130만 톤으로 상향 조정하여 최고 기록인 4,230만 톤으로 발표했다. Sovecon은 “러시아 유럽 지역에서 봄철 곡물 파종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어 작년의 2,840만 ha 대비 2,680만 ha의 파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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