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5-20 14:32 | 조회수 | 280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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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항구에 묶인 밀 선적 허용 고려중 (India considers allowing wheat shipments trapped at ports) 인도는 곡물 수출이 금지되면서 거래자들이 선적할 수 없게 되자 항구에 묶여있는 밀 일부를 선적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뉴델리는 극심한 폭염으로 생산량에 타격을 입었고 인도 국내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함에 따라 토요일 밀 수출을 금지했다. 밀 수출이 갑자기 금지되면서 약 180만 톤의 곡물이 항구에 묶여 상인들이 큰 손실을 떠안게 되었다. 최근 인도 정부는 통관을 기다리는 곡물에 한해서 반출을 허용했다. 그러나 상인들은 정부에 수출 금지 조치를 완화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밀 거래자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익명의 한 제보자는 “거래자들의 요구사항의 장점을 검증할 것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그들이 진짜 거래자라는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의 수출 데이터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인도 정부는 많은 수출업체들이 갑작스러운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해 꼼짝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뉴델리의 글로벌 무역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인도 정부는 수출업체들이 보호받는 방식으로 양보를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금지 조치로 많은 곡물 도매 시장에서의 거래가 중단되었으며 인도 국내 밀 가격이 4% 이상 하락했다. 뉴델리의 글로벌 무역회사 관계자는 “일시적인 완화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며 인도 정부는 며칠안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운반중인 러시아 선박 거부한 이집트에 감사전해 (Ukraine thanks Egypt for turning away Russian ship carrying grain)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집트가 우크라이나에서 곡물을 실어간 러시아 선박을 돌려보낸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집트 장관은 러시아 선박이 적절한 허가가 없다는 이유로 입항이 거절되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선박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통제 지역에서 곡물을 운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집트인 Sameh Shoukry와 대화를 나눴다. 우크라이나에서 훔친 곡물을 실은 러시아 선박을 거부한 것에 대해 이집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트윗에 대한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서계에서 가장 큰 밀 수입국 중 하나인 이집트는 주로 많은 양의 흑해 밀을 수입하지만 전쟁 이후 선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달, 우크라이나의 농업부 차관은 러시아군을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수십만 톤”의 곡물을 훔쳤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훔쳤다는 의혹에 대한 질문에 “어디서 그런 정보가 나왔는지 모른다”고 부인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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