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캐나다, 유통독점 종료 후 밀 수출량 증가 전망 | 날짜 | 13-03-14 11:29 | 조회수 | 2,504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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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통독점 종료 후 밀 수출량 증가 전망 (2013.3.13. 로이터통신)
원제: Canada wheat output seen up after end of state monopoly -official - RTRS 13-Mar-2013 16:12
캐나다 밀 최고주산지인 사스케처원(Saskatchewan) 주의 농업부 차관 Alanna Koch는 2012년 캐나다밀위원회(Canadian Wheat Board)의 곡물유통 독점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향후 수년 동안 캐나다 밀 수출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는 세계 3위의 밀 수출국이며 세계 6위의 밀 생산국인데, 캐나다 생산농가들은 69년 만에 처음으로 금년부터 원하는 구매자에게 밀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곡물유통독점 종료의 결과 밀 생산농가의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lanna Koch는 밀 산업 전반적으로 투자금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밀 생산농가들이 특히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인데 인도네시아는 이 지역에서 밀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다. 캐나다는 주로 일본과 대한민국에 밀을 수출했으나, 향후에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도 수출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농업 애널리스트들은 금년 캐나다 밀 생산량이 많은 수준이고 경쟁상대인 호주의 생산량이 크게 적은 수준이므로 수출량이 6년만의 최대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농무성(Agriculture and Agri-Food Canada)은 2012/13양곡연도 전체 밀 수출량을 2006/07연도 이후 최대수준인 1,875만 톤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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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캐나다.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