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월 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5-04 15:37 | 조회수 | 337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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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출 부진으로 곡물 수확 저장고 부족 (Ukraine faces grain harvest storage crunch as exports struggle)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에 따른 수출 감소로 2022/23 시즌에 저장 시설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APK-Inform 분석가는 밝혔다.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는 해상이 아닌 기차를 이용해 곡물을 수출해야 했다. APK-Inform은 우크라이나의 수출은 2021년 사상 최대 수확량인 8,600만 톤 중 4,550만 톤에 불과하며 이번 시즌이 끝날 즘 곡물 및 식물성 유지류의 재고는 2,130만 톤으로 사상 최대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양은 이전 시즌에 비해 4.2배 증가했으며 새로운 수확을 위한 저장 공간을 마련할 수 없는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곡물 및 식물성 유지류 재배 국가이지만, 최근 수출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에 따르면 2021년 4월 280만 톤과 비교해 올해 4월엔 76만 3,000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총 저장 용량은 7,800만 톤이며, 여기에는 생산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4,450만 톤이 포함된다. 그러나 APK-Inform은 이 생산량 중 일부는 분쟁 지역에 있어서 이로 인해 가용 물량이 약 6,100만 톤으로 감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APK-Inform은 “파종의 속도와 기상상황이 우크라이나 곡물, 식물성 유지류의 생산량 전망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어 기존 물량을 제대로 팔지 않으면 상황이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utrien, 러시아 공급막는 제재 조치에 따라 칼륨 증산 (Nutrien may raise potash output as sanctions curb Russia supply) 세계 최대 비료 회사인 캐나다의 Nutrien NTR.TO는 제재 조치로 인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수출이 계속 제한됨에 따라 칼륨 생산을 추가로 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에 대한 제재로 빠듯한 공급에 더욱 차질이 빚어지면서 칼륨 등의 비료 가격이 급등했다. 가격 인상은 일부 농부들이 비료를 덜 사용하는 동시에 생산자의 이익을 증진시키면서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Nutrien은 생산량을 늘릴 필요가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분쟁 기간을 가늠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지난해 세계 칼륨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농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지난 3월 Nutrien은 동유럽의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올해 약 100만~1,500만 톤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Nutrien은 서스캐처원주(Saskatchewan) 부지에서 대규모 자본 투자 없이 1,800만 톤을 생산할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확장하려면 지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utrien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지만 1,800만 톤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앞으로의 세계 비료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Nutrien은 러시아의 올해 비료 생산량이 약 200만~600만 톤, 벨라루스는 600만~800만 톤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Mosaic Co MOS.N은 비료 생산량을 최대한 빨리 늘리기 위해 공장에서 병목 현상을 제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Mosaic Co MOS.N은 이 계획으로 2023년 말까지 칼륨 생산량을 약 150만 톤 증가시킬 수 있으며 전 세계 칼륨 감소량이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선 2~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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