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2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4-27 14:39 | 조회수 | 233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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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기업들의 해바라기유 대체위한 식품 라벨 변경 유예 시간 제공 (France gives leeway on food labels as firms switch from sunflower oil)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해바라기유를 대체하여 변경된 조리법을 반영해 제품의 라벨을 변경할 수 있도록 식품 회사들에게 6개월의 시간을 줄 것이라고 경제부는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용유 중 하나인 해바라기유의 세계 수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수출이 중단되었다. 식품 업계가 해바라기를 유채, 대두 또는 팜유등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기업들은 프랑스 라벨링 규정에 대한 일시적인 면제를 요청할 수 있다고 농림부는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품 제조업체들은 6개월 이내에 완전히 업데이트된 성분 목록을 공개하기 전에 2개월 이내에 포장의 성분 변경에 대한 기본 표시를 제공해야 한다고 DGCCRF(프랑스 경쟁소비부정행위방지국)은 밝혔다. 알레르기 위험이 있거나 유기농이거나 팜유를 사용하지 않은 것과 같은 내용은 라벨 표시 유예 기간의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바라기유는 감자 튀김은 물론 마가린, 비스킷과 같은 식품에 널리 사용된다. 또한 식욕유로 병에 담겨 판매되며,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가계의 러시로 인해 프랑스와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매장 진열대가 텅 비게 되었고, 일부 마트에서는 1인당 구매개수 제한을 두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가 국내 가격을 낮추기 위해 팜유 수출을 금지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식물성 기름의 공급망은 더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 바이오디젤 그룹, 바이오 연료 의무 감축 반대 (Malaysia’s biodiesel group opposes reduction of biofuel mandate) 인도네시아의 식용유 수출 금지로 인해 연료와 식품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말레이시아는 바이오디젤을 감축하면 원유 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이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업계 규제 기관인 말레이시아 팜유 위원회(MPOB)는 인도네시아의 수입금지 조치에 따른 공급 위기를 경고하며, 각국이 식용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공급량을 보장하기 위해 바이오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늦춰야 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바이오디젤 협회(MBA)는 “식물성 기름에서 추출한 바이오 연료를 금지하려는 계획은 세계 식물성 기름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디젤 협회(MBA)는 “말레이시아는 내수 시장은 작고, 주로 수출 지향적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레이시아는 바이오디젤 산업이 연간 100만 톤의 팜유조차도 소비하지 않는 반면, 전 세계적으로는 4,000만 톤이 사용되므로 바이오디젤을 줄이거나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 연료에서 초콜릿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는 인도네시아의 팜유는 오는 목요일부터 정제, 표백 및 탈취(RBD) 팜 올레인의 수출을 중단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팜유나 다른 파생상품의 수출은 허용하겠지만 국내 식용유 생산에 사용되는 파생 상품이 부족하게 되면 수출 금지 품목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세계 최고의 팜유 생산국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약 85%를 차지한다. 두 나라는 바이오 디젤에 각각 30%와 20%의 일정량의 팜유를 포함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지난 달에는 전쟁의 영향으로 야자수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무사항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른 나라들 또한 기후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최근 몇 년간 수요가 급증하면서 옥수수와 대두 등과 같은 식물성 기름으로 바이오 연료를 의무적으로 만든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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