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2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4-26 15:30 | 조회수 | 220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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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출 금지 품목에서 제외된 팜유 (Crude palm oil excluded from Indonesia export ban) 인도네시아 농림부가 정부 지도자들에게 보낸 공식 서한에 따르면 팜유 수출 금지령에서 원유 팜유는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금지 품목에는 정제, 표백, 탈취(RBD) 팜 올레인이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RBD 팜유와 팜 스테아린 같은 제품들도 영향을 받을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늦게 금지령을 발표했으며 4월 28일부터 시행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8일 식용유와 원료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국내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식용유 수출을 중단한다는 대통령의 발표에 거래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원유 팜유의 수출 금지 품목 제외는 세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수출하는 팜유는 대부분 금지령의 영향을 받는 가공유 형태이다. 세계 식용유 공급망은 악천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미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이며, 이제 세계 소비자들은 식량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상황에서 공급에 대해 비싼 가격을 지불할 수 밖에 없다. 말레이시아의 팜유 원유 선물(FCPOc3)은 RBD 올레인에 대한 금지 조치 소식이 전해지면서 2.09% 하락했다. Refinitive Eiko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21년 월평균 62만 톤의 RBD를 수출했으며 주요 목적지는 인도와 파키스탄, 스페인이다. 고공행진하는 식용유 가격을 통제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은 최대 팜유 회사들의 주가 하락을 초래했으며, 아시아에서는 루피아 환율이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팜유협회(GAPKI)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가공 CPO 수출은 2,570만 톤으로 팜유 제품 전체 수출의 75%에 달한다. CPO 수출은 2021년 기준으로 274만 톤으로 출하량의 7.98%를 차지했다. 올해 1~2월 가공 CPO 수출은 338만톤으로 수출의 79%를 차지했고, CPO 수출은 9만톤으로 전체 출하량의 2%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가 식용유로 사용하는 팜유 국제 가격이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러시아 밀 계속되는 수출로 가격 상승 (Russian wheat prices rise as exports continue) 러시아산 밀의 수출가격은 지난주 흑해에서 수출이 계속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 중 하나인 러시아는 전쟁 이후 서방의 제재로 인한 물류와 대금지급 문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수출을 하고 있다. IKAR 농업 컨설팅은 5월에 흑해에서 공급될 단백질 함량이 12.5%인 밀 가격이 지난주 10달러에서 38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가격폭이 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체인 Sovecon은 항구 데이터를 통해 러시아가 지난주 59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관세청은 지난주 “투기”를 막기위해 수출입 데이터 공개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Sovecon은 지난 주, 러시아가 높은 이월 재고 물량과 기록적인 생육 전망, 국가 수출 할당량 만료 등으로 인해 6-7월 시즌에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vecon은 소비자와 수출업체의 수요 감소와 농민들의 공급 물량 증가로 러시아 국내 시장의 밀 가격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의 봄철 곡물 파종은 4월 19일 기준 180만 ha로 작년과 큰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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