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2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4-21 14:48 | 조회수 | 281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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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사탕수수 재배면적은 대두, 옥수수가 자라면서 지난 시즌 3.5% 감소 (Brazil’s sugarcane area fell 3.5% last season as soy, corn grow) 브라질 농민들은 곡물 가격의 상승으로 토지 경쟁이 치열해지자 30만 ha를 사탕수수에서 대두와 옥수수로 전환했다. 정부 기관 Conab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22년 전국 사탕수수 재배 면적은 832만 ha(2,055만 에이커)로 전 시즌 대비 3.5% 감소했으며 2016/17년에 905만 ha로 정점에 도달한 이후 감소하고 있다. Conab의 관계자는 “대두와 옥수수의 수익성을 따라잡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제당업계가 현재의 사탕수수 면적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유지하기조차 어려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의 대부분의 곡물 재배자들은 여름엔 대두, 겨울엔 옥수수를 번갈아 재배한다. 두 작물의 가격이 기록적인 최고가에 가깝기 때문이다. 설탕 가격(SBc1)도 현재 양호한 상태이다. Conab은 설탕 시즌 마지막인 이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설탕 생산량이 악천후와 감소한 재배 면적 때문에 이전 보다 15% 감소한 3,505만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탕수수의 에탄올 생산량은 267억 8,000만 리터로 10% 감소했지만, 중서부 브라질에서 더 많은 공장이 가동되면서 옥수수로 만들어진 에탄올의 생산량은 15% 증가한 34억 7,000만 리터를 기록했다. Conab은 4월에 시작되는 설탕에 대한 추정치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다른 분석가들은 작년에 비해 강수량이 나아짐에 따라 수확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값싼 인도산 밀, 이집트 수출위해 품질 검사와 비싼 운임 비용 부담 직면 (Cheap Indian wheat faces quality checks, high freight cost for Egypt export) 인도산 밀은 최고 수입국인 이집트에게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지만 인도 농업부의 품질관리와 값비싼 운임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지난주 이집트 농업부는 인도를 밀 수입원으로 승인했지만 수출 전 해충 검사와 특정 농약 사용 등 여러 조건을 내걸었다. ”우리가 원산지를 승인했다고 해서 어떤 상품이든 다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검역부에서 정한 몇가지 조건들이 있다”고 이집트는 전했다. 곰팡이균과 농약 남용등에 관련된 품질 문제로 일부 공급업체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등 인도산 밀 수출에 제한이 걸린 적이 있다. 그러나 인도 내 거래자들과 정부 관계자들은 방글라데시, 한국, 스리랑카 등지에 올해 대량으로 수출할 때는 아무런 컴플레인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거래자들은 또한 인도 공급업체들에 운임 비용이 또 다른 문제가 될 것이라며 화요일 기준 최저 운임은 톤 당 70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뉴델리의 한 거래자는 “이집트로 가는 인도산 밀의 운송비는 톤 당 70달러이고, 흑해 지역으로부터의 공급은 톤 당 30~40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3월 밀 수출량은 785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도의 210만 톤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집트에 의해 승인된 수입원으로 인도가 추가되었다는 소식은 두 나라 모두에게 희소식이었다. 현재 인도는 생산 잉여를 현금화하려고 있고, 이집트는 전쟁으로 구매에 차질을 빚은 후 더 저렴한 가격을 찾고 있다. 인도로부터의 최근 수출 계약은 톤 당 330~335달러로 체결되었는데, 이는 곡물 구매자인 GASC(General Authority for Supply Commodities)가 최근 입찰에서 구입한 유럽산 보다 100달러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GASC는 전쟁 이후 2건의 입찰을 취소했다. 승인 이후 아직 입찰서를 발행하지 않았으며, 다음 입찰서에서 인도를 원산지로 추가할지는 불투명하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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