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4-20 14:28 | 조회수 | 232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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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부 지방 가뭄 우려속에 옥수수 풍작 기원 (Corn farmers in central Brazil worried about drought while country hopes for bumper crop) 브라질 최대 곡물 생산지가 밀집한 중부 지방의 4월 건조한 날씨 예보로 인해 2021/22년 2기작 옥수수의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강우량 부족으로 1기작 옥수수 수확량이 감소한 이후, 브라질은 올 해 옥수수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2기작 옥수수 8,850만 톤을 수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마투그로수, 상파울루 등과 같은 지역에서 5월 초까지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어 농부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마투그로수의 농업 경제 연구소인 Imea의 책임자는 “우리는 매우 조심스럽고 걱정스럽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옥수수 재배 면적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4,000만 톤으로 사상 최대 수확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조한 날씨가 나타나면 중요 옥수수 재배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컨설팅 회사인 Rural Clima의 농업 기상학자는 4월 말까지 브라질 중부에 비 소식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한랭 전선으로 이번 주 후반에 남부 브라질에 약간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나주 농업부의 한 옥수수 전문가는 이번에 내릴 비는 특히 파라나 주 생육에 도움이 될 것이며, 파라나주에서는 현재 2기작 옥수수 수확량을 사상 최대인 1,600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2기작 옥수수는 정말로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30일 동안 평균 이하의 비가 오더라도 여전히 많은 수확을 거둘 것이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곡물 저장 능력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 (Ukraine grain storage shortage adds to farmers’ woes)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기존 재고량을 수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022년 곡물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저장 능력이 부족하다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밝혔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우크라이나 대표는 우크라이나의 파종 면적의 20%가 7월에 수확되지 않을 것이며 봄 파종 면적은 평소보다 약 3분의 1이 작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5위의 밀 수출국이자 옥수수, 보리, 해바라기씨 3위 수출국이다. 2021년 밀 생산량은 약 4,000만 톤이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우크라이나 대표는 뉴스 브리핑에서 “올해 가장 큰 도전은 2022년 수확을 위한 저장 용량을 확보하고 다음 파종 시즌에 종자와 비료를 살 수 있는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곡물 재고를 수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농업부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현재 전쟁으로 봉쇄된 항구를 통해 거의 모든 곡물과 오일시드를 한 달에 최대 600만 톤까지 수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장관은 현재 우리에게 가장 큰 우려 사항은 2022년 수확량을 저장할 용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수출하지 못하면 농부들은 내년 작물을 심기는커녕 수확 비용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세계 시장에서 우크라이나 곡물의 감소는 식량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작년과 같은 양의 식량을 구입하기 위해 매달 7,000만 달러를 더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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