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1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4-19 16:03 | 조회수 | 203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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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수출로 러시아 밀 가격 상승 (Russian wheat prices rise with active exports) 러시아의 밀 수출가격은 흑해 지역의 활발한 공급과 함께 최근 증가한 아조프해의 공급, 그리고 국제 밀 가격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주 상승했다. IKAR 농업 컨설팅 대표 Dmitry Rylko는 “수출이 활발하지만 일부 약세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 중 하나인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밀 수출을 계속하고 있다. Rylko는 “적지 않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터키가 주요 거래지이고 이란과 이집트가 그 뒤를 잇는다”고 전했다. IKAR은 흑해에서 공급되는 단백질 함량이 12.5%인 밀 가격이 지난 주말 FOB 가격으로 2달러 상승한 370달러를 기록했다. 또 다른 컨설팅 업체인 Sovecon은 러시아가 지난주 63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내 밀 가격은 수출 제한 할당량에 근접해 수출세 인상을 우려하는 수출업체들의 수요 약화로 하락했다. 러시아 농무부는 해바라기유 시장에서 러시아가 5월 수출세를 톤 당 313달러에서 372달러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봄철 곡물 파종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Sovecon에 의하면 4월 14일까지의 봄 곡물 파종은 130만ha로 전년도의 110만ha에 비해 증가했다. 아르헨티나 곡물 트럭 파업 철회 후 활동 회복 (Argentina grains truck activity rebounds after strike lifted) 운송 데이터와 항만 소식통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곡물 운송 활동은 지난주 대규모 파업 이후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는 세계 1위 가공 대두와 2위 옥수수 수출업체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트럭 운전사들은 지난주 남미의 곡물 운송을 마비시켰던 파업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파업으로 인해 대두와 옥수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항구에 도착하는 곡물 트럭의 수는 0에 가까웠다. 농업 물류 회사 AgroEntregas는 월요일 아침 4,295대의 곡물 트럭이 항구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트럭은 수출을 위해 농장에서 강·항구로 곡물을 운반하는 주요 운송 수단이다. 항만해양활동회의소장은 “트럭의 흐름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AgroEntregas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나흘간의 파업 이후 곡물 수송이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파업 중이던 트럭 소유주들은 치솟는 연료 가격을 상쇄하기 위해 화물 운임 인상을 요구해 왔다. 아르헨티나 곡물의 약 85%는 트럭으로 운송되며, 대부분은 파라나 강의 내륙 항구로 운송된다. 수출업자들은 항구의 재고가 고갈되면 요금 인상으로 곡물 수출이 마비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에 따르면 농민들은 대두 재배 면적의 14.4%, 옥수수 재배 면적의 19.4%를 수확했다. 이들은 2021/22년 대두 수확량을 4,200만 톤, 옥수수는 4,90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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