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1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4-18 13:30 | 조회수 | 204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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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봉쇄된 흑해 항구 선박에 실린 곡물 상태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혀 (Ukraine says grain on ships in blocked Black Sea ports may deteriorate) 우크라이나의 농무부 장관은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항구에 봉쇄된 약 125만 톤의 곡물과 오일시드가 여전히 선박에 실려 있으며 일부는 곧 손상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거의 모든 곡물과 오일시드는 항구를 통해 수출해왔지만 흑해가 봉쇄되면서 이제는 새로운 경로를 찾아야 한다. 농무부 장관 Mykola Solskyi는 전쟁 이전 우크라이나는 한 달에 최대 600만 톤의 곡물과 오일시드를 수출했지만 3월엔 20만 톤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화물이 아직 선박에 실려있다. 현재 곡물과 오일시드 125만 톤을 실은 선박 57척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존 기간은 선장 본인도 이에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선장들은 화물들을 오랫동안 배에 보관할 계획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Solskyi는 모든 것은 선박의 상태에 달려 있으며 곡물을 3개월 이상 보관할 경우 문제가 생겨 일부가 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전통적으로 북아프리카와 중동에 곡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Solskyi는 이 지역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우크라이나 외 다른 원산지의 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업자들이 이미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곡물 공급 상황이 이들 국가들로 하여금 더 많은 비축 물량을 쌓게 할 것이며 이는 또한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Solskyi는 “내일 전쟁이 끝나더라도 3~5년은 고가의 물결이 계속될 것이며 균형이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트럭 운전사, 곡물 운송 위협하는 파업 중단 (Truckers in Argentina end protest that threatened grains transport) 아르헨티나 트럭 운전사들은 곡물 운송을 마비시킨 파업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아르헨티나 교통부가 밝혔다. 아르헨티나운송연맹(FETRA)이 이끄는 트럭 운전사들은 화물 운임 인상을 요구해왔으며 지난 수요일(13일) 정부와의 협상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20% 인상과 즉각적인 파업 철회를 통해 상황이 해결됐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곡물의 85%는 트럭으로 항구에 운송되며, 이번 파업은 세계 최고의 식품 수출국중 한 곳의 곡물 수출을 위협했다. 소식통은 “약 4시간여의 회의 끝에 3월까지 11%의 기본 요금 계약이 합의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4월 인상율과 관련해 추가 논의가 있었고 총 20%가 합의됐다”며 구체적인 협상 내용을 제공할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아르헨티나는 3월에 6.7%의 월간 물가상승률을 기록하여 연간 물가상승률을 55.1%로 끌어올렸다. FETRA는 또한 대두와 옥수수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연료 부족에 대해 불평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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