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4-06 14:27 | 조회수 | 194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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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무역을 위협하는 흑해에 떠다니는 지뢰 (Floating mines in Black Sea endangering grain, oil trade) 흑해 주요 항로에 떠다니는 지뢰가 상선들에게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공급망을 계속 가동시키기 위해 안전한 통행을 보장해야 한다고 해양 관리들이 말했다. 흑해는 곡물 밀 석유를 선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해역은 불가리아, 루마니아, 조지아, 터키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공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흑해에 지뢰를 설치했다고 서로를 비난했고, 최근 며칠간 터키와 루마니아 잠수팀은 자국 해역 주변의 지뢰를 제거했다. 국제운수노동자연맹(ITF) 노조와 해양고용주 공동협상그룹은 “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는 분쟁에서 선원과 선박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ITF의 David Heindel은 “우리는 정부가 분쟁 지역 근처에서 무역하는 선박의 안전한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해안에서 두 명의 선원이 사망하고 다섯 척의 상선이 발사체에 부딪혔으며 이 중 한 척이 침몰했다고 선박 관리들이 밝혔다. 국제해양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은 흑해 지역의 부유하고 있는 지뢰로 인해 선원과 선원에게 명백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NATO 선박센터는 지난 4일 업데이트된 권고문을 통해 “지뢰와 유사한 물체에 대한 국가 당국의 수색이 진행 중”이라며 “추가 지뢰에 의한 위협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보험업계 Joint War Committee는 흑해와 아조프해(Azov Sea) 주변 해역의 고위험 지역을 루마니아와 조지아 인근 지역으로 확대해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에 기여했다. 위원회는 3월 31일 “연안 지역 국가가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초과하는 지뢰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JWC는 등재된 지역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밀 수출 제한 취소 요청 (Traders ask Ukraine government to cancel wheat export curbs) 우크라이나 곡물협회(UGA)는 재고량이 매우 많고 밀 수출량이 우크라이나 식량 안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수출 제한을 취소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3월에 우크라이나는 밀, 옥수수, 해바라기유에 대한 수출 허가를 도입했다. 2주 후, 정부는 옥수수와 해바라기유에 대한 수출 제한을 취소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곡물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해바라기유 최고 수출국이다. 2021년에 3,300만 톤의 밀을 수확한 우크라이나는 2021/22 7월-6월 시즌에 2,530만 톤을 수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침공으로 흑해 지역 봉쇄로 인해 2월 말 이후 선적이 거의 중단되었다. UGA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아직 약 1,200만 톤의 밀이 저장돼 있으며 다음 수확까지 3개월도 채 남지 않았으며 국내 소비량은 약 150만 톤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출 허가 취소는 밀 수출의 매커니즘을 단순화하고 새로운 작물을 위한 저장 능력을 확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전통적인 겨울 밀 재배 국가이며, 거래자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곡물 작황이 좋은 상태이다. 정부는 아직 2022년 밀 수확량 예측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APK-Inform은 생산량이 53.7% 감소한 1,490만 톤으로 예측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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