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4-05 13:55 | 조회수 | 204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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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식물성 기름 수출 6월까지 중단 (Ukraine vegetable oil exports seen halted through June)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식물성 기름 생산 및 수출이 사실상 6월까지 중단됐다가 7월부터 점차 재개될 가능성이 있어 유럽 시장에서의 공급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곡물 및 유지 종자의 주요 수출국으로 전 세계 해바라기유 수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컨설팅 업체인 Strategie Grains는 당초 우크라이나산 유지종자 수출을 1개월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다른 분석가들과 마찬가지로 중단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월간 유지종자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동부 대부분 지역에서 산업, 물류 및 항만 시설에 대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전해졌다. 유럽연합(EU)의 해바라기유 수입 전망은 2021/22년과 2022/23년 모두 약 80만~170만 톤으로 낮아졌다. 이 중 90%가 우크라이나에서 수입된다. 현재 유럽연합(EU) 시장은 해바라기 공급을 바이오디젤 산업에서 식품 시장으로 전환하고, 유채씨유와 대두유 사용을 늘리는 것으로 조정하고 있다. 다만, 유럽연합(EU)의 식용 식물성 기름의 사용은 “작물의 재고 부족 때문에 나중에 재검토할 필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컨설팅 회사는 2021/22 시즌이 끝나는 6월에 유럽연합(EU)의 주요 유지종자 작물인 유채의 재고 전망을 80만 톤에서 70만 톤으로 줄였다. 유럽연합(EU)은 다음 시즌 해바라기 예상 생산량을 1,020만 톤으로 늘렸으며, EU가 우크라이나 위기 동안 휴경지를 경작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재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23 유채 예상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1,820만 톤으로 유지했다. 아르헨티나 곡물 운송업체, 연료 부족에 파업 (Argentina’s grain transporters call for strike amid fuel shortage) 아르헨티나 대형운수노조(ARU)는 연료비 인상으로 업계 전반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곡물 운임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전국적인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운송연맹(Fe.TR.A.)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연료비 상승을 반영하기 위해 곡물 생산자들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연맹은 “회원들의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4월 11일 00:00시부터 답이 나올 때 까지 전국적인 활동 중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항구로 가는 대두 수송의 약 86%는 트럭, 13%는 기차, 나머지 1%는 선박으로 이루어진다. 남미 농업 생산자들은 세계 곡물 수출국의 주요 작물인 대두와 옥수수의 수확기에 서로 다른 생산디에서의 연료 부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 외에도 아르헨티나의 주요 농촌 협회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분쟁으로 인한 국제 경유 부족과 세계 식량 공급 부족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올해 2분기는 대두와 옥수수의 대부분을 수확하는 시기로 지난해 대두유와 곡물 출하량을 포함해 305억 달러에 가까운 수출을 기록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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