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2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3-29 13:55 | 조회수 | 229 | 작성자 | 염예지 |
---|---|---|---|---|---|---|---|
흑해 경유 러시아 밀 수출 안정세, 러시아 국내 곡물 가격 상승 (Russian wheat exports via Black Sea steady, domestic grain prices rally) 러시아의 Azov해 항로가 계속 제한됨에 따라 흑해를 통해 밀 수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최근 러시아 통화 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러시아 국내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에 가해진 서방의 제재는 지난 4주 동안 많은 러시아 기업들의 외국 은행 거래와 무역 물류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IKAR 농업 컨설팅 책임자인 Dmitry Rylko는 “수출 흐름은 기존 계약과 새로 체결된 계약의 조합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컨설팅 업체인 Sovecon은 흑해에서 생산되는 12.5%의 단백질을 함유한 밀 가격이 FOB(Free On Board) 톤 당 약 $390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매자들은 FOB로 매입해 인도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거래자들은 주로 러시아산 밀을 원가와 화물 기준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Sovecon은 덧붙였다. Sovecon은 러시아가 지난주에 4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말했다. Sovecon에 따르면 국내시장에서 밀 시세는 달러 대비 러시아 통화 가치가 하락한 것을 반영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러시아 남부 지방은 좋은 날씨 속에 봄철 곡물 파종을 시작했다. 3월 18일 현재 봄철 곡물 재배 면적은 22만 2,000ha로 전년 17만 8,000ha 대비 증가했다. 그리스, 필요하다면 해바라기유 생산 늘릴 것 (Greece says it can boost sunflower oil production, if needed) 그리스 농업부는 물가 상승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킴에 따라 바이오 연료를 대신해 가정용 해바라기유를 소비하도록 해바라기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 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그리스는 지금가지 식량 부족을 겪은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우크라이나에서 해바라기유를 수입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산 연질 밀 수입량은 약 25만 톤으로 전체 밀 수입량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부 장관은 “바이오 연료 사용과 국내 사용 간의 분배를 개선하면 소비 가능한 양을 더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반면, 국내 생산은 항상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슈퍼마켓과 다른 식품 소매업자들과 같은 공급자들에게 밀가루, 곡물, 비료, 동물성 식품, 해바라기 및 기타 식물성 기름을 포함한 제품의 비축량을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소비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공급에 대한 우려로 사재기를 했었다. 그리스의 연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에너지, 주택, 교통비의 상승으로 인해 2월에 7.2%로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스는 유럽연합(EU)에 그리스 농민들을 위한 인센티브로 2023/27년 동안 연질 밀과 옥수수에 대한 보조금을 승인할 것을 요청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220329.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