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2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2-03-22 12:13 | 조회수 | 230 | 작성자 | 염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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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흑해 통한 밀 수출 증가, 국내 곡물 가격은 상승 (Russia exports more wheat via Black Sea, domestic grain prices rise) 러시아는 Azov 항로 제한으로 흑해를 통한 밀 수출을 늘리고 있다. 반면 지난주 루블화 가치의 하락으로 러시아 국내 곡물 가격은 상승했다. IKAR 농업 컨설팅 책임자인 Dmitry Rylko는 “현재 흑해의 날씨는 불안정하지만, 날씨가 좋아지면 러시아는 3월에 200만 톤 이상의 밀을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IKAR은 단백질 함량이 12.5%인 밀의 가격이 FOB(Free On Board 톤 당 $390라고 밝혔지만 Rylko는 최근 며칠간 새로운 거래는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에 제재를 가했다. 또 다른 컨설팅 업체인 Sovecon은 러시아가 지난 주 52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으며 그 전 주엔 41만 톤이었다고 말했다. Sovecon은 “러시아는 흑해 항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밀을 출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 루블화의 가치 하락을 반영해 국내 시장에서 밀 가격이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주 일부 구소련 국가들에 대한 곡물 수출을 금지했지만, 다른 지역 수출에 대해서는 현행 할당량 내에서 거래자들에게 허가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AgRural에 따르면, 브라질 대두 수확 70% 가까이 완료 (Brazil soybean harvest almost 70% complete, AgRural says) 농업컨설팅업체 AgRural에 따르면 브라질은 현재 2021/22년 대두 수확량의 69%를 수확했으며 작년 같은 시기엔 59%를 기록했다고 한다. 주요 곡물 생산지인 Mato Grosso와 Mato Grosso do Sul에서는 현장 작업이 사실상 끝났지만, Parana에 내린 비로 인해 전체 수확량은 지난 주보다 5% 앞당기는 데 그쳐 진행이 더디고 농부들로 하여금 높은 곡물 습도에 대한 불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만 “품질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체인 Patria Agronegocios는 브라질의 대두 수확이 72% 가까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상황에서 역대 평균치인 66%를 앞서는 것이다. Patria는 중서부 주에서 수확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밭작업이 매주 활기를 잃고 있어 지금까지 결과가 엇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Patria는 Mato Grosso, Goias, Tocantins의 수익률은 당초 예상량과 비교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정부 식량 공급 및 통계 기관인 Conab에 따르면 브라질의 2021/22년 대두 생산량은 현재 1억 2,28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 :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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