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2월 2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2-02-23 11:29 조회수 235 작성자 김범석

중국, 더 많은 콩 작물과 안정적인 채소 공급을 목표

(China targets bigger soy crop and stable vegetable supplies)

화요일에 발표된 연례 농촌 정책 문서에 따르면 중국은 대두 생산량을 늘리는 조치를 취하고 식량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식 온실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나라는 주요 식품에 있어 대체로 자급자족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몇 가지 단기 공급 부족에 직면했다. 이미 세계 최고의 대두 수입국인 중국의 소규모 국내 작물은 농부들이 대신 옥수수를 심으면서 작년에 급격히 떨어졌다. 신화통신은 국무원 문서를 인용해 중국이 계획 중 토지 순환 프로그램에 대한 보조금과 식용유를 많이 생산하는 현에 대한 보상을 늘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은 또한 곡물 공급을 안정시키고 식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른 조치들 중에서도 밀의 늦은 파종으로 인한 불리한 영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옥수수 기반 연료 에탄올 생산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쇠고기, 양고기 및 유제품 생산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비상 공급을 개선하면서 북쪽의 야채 시설 건설을 “힘껏 추진”하기를 원한다. 작년에 폭우로 주요 채소 재배 지역이 침수되어 가격이 폭등했다. 문서에는 중국이 기후 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중장기적 영향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온실 등 실내농업 발전을 가속화하고 첨단장비와 기술의 보급을 촉구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심화로 식량 공급 억제, 가격 인상 

(Deepening Russia-Ukraine tensions seen curbing food supplies, lifting prices)

분석가와 거래자들은 세계 곡물 중량급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밀, 옥수수, 해바라기 기름 구매자가 대체 배송을 찾게 되어 세계 식량 가격이 이미 수년 동안 최고치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 지역에 군대를 명령한 후 유럽 동부 쪽이 전쟁 위기에 놓이면서 화요일 원유가 급등하는 동안 세계 주식 시장은 폭락했다. 두 나라가 세계 밀 수출의 약 29%, 세계 옥수수 공급의 19%, 세계 해바라기 기름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무역업자들은 군사 개입이 작물 이동에 영향을 미치고 공급을 대체하기 위한 수입업자의 대규모 쟁탈전을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카고 밀 선물은 화요일에 2% 이상 뛰었고 옥수수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대두도 강세를 보였다. 세 가지 주요 식품 및 사료 성분은 모두 2021년 저점에서 약 40% 상승했으며 이는 전 세계 생산량 감소와 강력한 수요로 인해 상승했다. Refinitiv의 배송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에 러시아 밀 수출의 약 70%가 중동과 아프리카 구매자에게 전달되었다. 상인들은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미 일부 구매자들은 전쟁이 발발하면 선적 지연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로 선박을 다른 공급업체로 돌리게 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한 무역상은 “선박들이 전쟁 위험 때문에 흑해로 들어가는 것을 피하고 있다”고 말했고 또한,  “공급 차질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 “고 밝혔다. 흑해 지역의 공급 부족은 미국과 캐나다의 빵 제조 재료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세계 식량 가격은 밀과 유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이미 10년래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유엔 식품 기구가 작년 말에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202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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