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2013/14년 밀 수출쿼터 500만 톤으로 결정 | 날짜 | 13-03-08 13:33 | 조회수 | 2,484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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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13/14년 밀 수출쿼터 500만 톤으로 결정 (2013.3.7. 로이터통신)
원제: UPDATE 3-Argentina frees 5 mln T of 2013/14 wheat for export-sources - RTRS 07-Mar-2013 11:23
* 2012/13년 밀 생산량 1,010만 톤으로 추정
아르헨티나는 곧 파종을 시작할 2013/14년 밀에 대해 수출쿼터를 500만 톤으로 허가했다. 또한 2012/13년 밀 수출쿼터도 추가로 100만 톤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2012/13년 전체 수출가능물량은 300만 톤이 되었다. 이로 인해 부족한 세계 밀 공급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국내 식량공급을 충분한 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 옥수수와 밀의 수출을 제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나 이 정책은 매년 생산농가들이 파종면적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며, 수출쿼터가 늦은 시기에 발표되는 경우 일부 생산농가가 자유롭게 수출이 가능한 대두, 보리 등의 작목으로 전환을 하는 결과가 초래되었다. 최근 수 년 사이 아르헨티나에서는 수출제한을 피하기 위해 대두의 재배면적이 급증했다. 금년 수출쿼터는 전년에 비해 빨리 발표되었으므로 밀 농가들의 파종의향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아르헨티나의 밀 파종기는 5월 말에 시작하여 8월에 종료된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최근 수확 완료된 2012/13년 밀이 1,010만 톤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2011/12년 생산량인 1,410만 톤에 비해 훨씬 적은 수준으로, 양곡연도 초반에 홍수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국내 밀 소비량은 600만 톤 수준이다.
한편 시카고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미국에 많은 눈이 내려 주산지의 가뭄이 해갈되고 생산량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에 9개월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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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아르헨티나_밀.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