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록적인 대두 수확 기록

(U.S. farmers reaped record soy harvest)

  미국 농업인들이 2021년 가을 수확한 대두 수확량이 이전 추정치보다 높아 기록상 가장 컸다고 USDA가 수요일 밝혔다. 유지종자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급증하고 주요 재배 지역의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남미 수확에 대한 예측이 축소됨에 따라 미국 생산 전망이 더 높아졌다. 대두 선물가격은 보고서가 발표된 후 잠시 상승하기도 했다. 미국 정부는 또한 미국 농업인들이 6년 만에 가장 많은 3,439만 7,000에이커의 겨울 밀을 파종하여 밀 선물을 최저 수준으로 하락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내 밀 공급은 타이트했으며, 12월 1일 재고는 13억9,000만 부셸로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USDA는 미국 대두 수확량을 44억 3,500만 부셸로 추산했다. 이는 12월 추정치인 44억 2,500만 부셸과 에이커당 51.2부셸의 수확량보다 높은 것이다. 로이터 여론 조사에서 제공된 평균 추정치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보고서가 에이커당 51.3부셸의 평균 수확량을 기준으로 44억 4,300만 부셸의 대두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했다. USDA는 또한 가장 최근의 미국 옥수수 수확량이 151억 1,500만 부셸로 역대 두 번째로 많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의 12월 추정치인 150억 6,200만 부셸과 시장 예상치의 평균을 상회한 것이다. 미국 정부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확 전망을 낮췄다. 

밀 경작면적 상승 예상으로 선물가격 하락; 대두 완화

(Wheat drops for 2nd session on higher U.S. planting; soybeans ease)

시카고 밀 선물은 목요일 미국 농무부(USDA)가 농업인들이 기존 예상치보다 더 많은 에이커를 경작할 것이라 발표한 후 더 많은 하락세를 보였다. CBOT Wv1에서 가장 활발한 밀 계약은 0159 GMT 기준 부셸당 $7.53-3/4로 0.5% 하락했다. 대두 Sv1은 0.6% 하락한 부셸당 $13.90-1/2, 옥수수 Cv1은 0.3% 하락한 부셸당 $5.97-1/2였다. USDA는 미국 내 밀 기말재고를 6억 2,800만 부셸로 평균 추정치 6억 800만 부셸을 상회하고, 전 세계 밀 재고량을 2억 7,995만 톤으로 예측하여 2억 7,867만 부셸을 상회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FDA는 2021년 가을에 농부들이 수확한 미국 대두 작물은 수확량이 이전에 추정된 것보다 많아 기록상 가장 컸다고 전했다. 그러나 브라질 남부와 아르헨티나 일부 지역의 덥고 건조한 조건으로 인해 대두 및 옥수수 수확 전망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 실제로 브라질 식품 공급 및 통계 기관인 Conab은 화요일 브라질의 대두 및 옥수수 생산량에 대한 2021/2022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상품 펀드는 수요일에 CBOT 대두, 대두박 및 대두유 선물 계약을 순매수했으며 옥수수 및 밀 선물을 순매도했다고 거래자들이 말했다. 최신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물가 압력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난 후 수요일에 세계 주식은 상승했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출처: Thomson Reuters